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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우울..

글쓴이 2020-12-05 (토) 11:50 3년전 574
맘이  답답하고
기복이 심한데요.. 병원가도 별거없어 나름
혼자 운동하고. 새끼들보며. 살림하며 위로하고 있는데
지내는데 문제는
남편만보면 더 답답하고
너무싫고.. 말도 섞기싫은데
어떡하죠?
왜이렇게 싫을까요.
20년살았어요
ㅜㅜ
친구처럼 편하고
말이 통했음좋겠는데
제 욕심인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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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1번 댓쓴이 2020-12-05 (토) 11:58 3년전 신고 주소
.. 남편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대신에 내가 남편을 생각하고 대하는게 바뀌면 내 마음이 편해져요..
남편의 장점만 보시려고 노력해보세요~ㅠㅠ
     
     
글쓴이 작성자 2020-12-05 (토) 12:58 3년전 신고 주소
감사합니다. 장점도 많지만 제 맘이 이러니 보이질않네요.
권태기인가봅니다. 언능지나가기를요ㅜㅜ
2번 댓쓴이 2020-12-05 (토) 12:10 3년전 신고 주소
저는 우울증때매 병원가서 약먹고 많이 괜찮아졌어요
상담은 받을때마다 비싸기도하고 뭔가 더 거드리는 느낌이라 힘들었어요
대화 잘 통하는 병원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글쓴이 작성자 2020-12-05 (토) 12:58 3년전 신고 주소
네. 병원좀다시알아보고
꾸준히 다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3번 댓쓴이 2020-12-05 (토) 14:49 3년전 신고 주소
한분만 병원다니시기 보다는 두분이 같이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고같어요
     
     
글쓴이 작성자 2020-12-05 (토) 15:28 3년전 신고 주소
같이가면좋은데
안갈듯요...워낙바빠서요
얘기는 한번  해볼께요
저도 남편 속깊은 얘기는 못들어본듯요..
감사합니다
4번 댓쓴이 2020-12-05 (토) 19:38 3년전 신고 주소
남편이 술좋아하시면 좋아하는 안주파는 곳에서 두분이서 소주한잔하면서 애기해보시면..저든 이런식으로 종종풀어서요
5번 댓쓴이 2020-12-09 (수) 20:35 3년전 신고 주소
인생 혼자 산다 생각하고 홀로 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고 집중해보세요. 남편 -남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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