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려고 맘 먹고
식단조절을 한 지 하필 3일 넘었는데요
밤에 배고파서 잠이 안 와서
참고 참다가 밤새고 해 뜨고서야 잠들었어요
자고 있는데 누가 문을 쾅쾅쾅!! 두드려서
깨긴 깼는데 제가 바로 일어나진 못하고
??? 이러구 비몽사몽하는데
문 앞에 두고 갑니다~~~ 하고 가셔서
문을 열어보니 치킨이 와있어요 ㅠㅠ
보니까 우리집 호수로 잘 못 적으신 것 같은데
전 걍 앞에 그대로 놔뒀거든여
몇호꺼인지 몰라서 갖다줄 수도 없구ㅠㅠㅠ
시간 좀 지나니까 부스럭? 하면서 가져갔어여
근데 문제는ㅠ
냄새 맡으니까 식욕이 통제가 안 되네여ㅠㅠ
치킨을 시킬 것 같은 위기ㅠㅠ
정신력을 붙잡고 여기에 글 남기러 왔어여
치킨은 또래오래 갈릭반 핫양념반이었어요
도대체 왜 이런 시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