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태솔로 25년차 ㅎㅎ... 회원분들 주위 사람중에 모태솔로 최연장자는 몇살인지.. 혹은 몇살에 탈출하셨는지 궁금해요
+여기부턴 잡설이니 넘기셔도 됩니다~
20대 초반때 까지는 제가 모태솔로인거에 별 생각도 없었고 친구들도 제대로 된(?) 연애는 처음이다 보니 인간대 인간으로써 조언도 해주도 그랬는데. 요새는 내가 연애의 연자도 모르면서 무슨 조언을 해주는 건지도 모르겠고~ 술자리에선 연애 이야기가 맛있는 안주다 보니까 주제에 자연스럽게 끼지 못하는게 고민이에요.
세상엔 재미있는것도, 해야할 일도 정말 많은데 연애까지 착착 해나는 사람들 보면 개인적으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철저히 모태솔로로써의 시각)
연애를 사랑에 빠져서 하는게 아니라, 사회에서 말하는 '평범'의 축에 끼기 위해 억지로라도 해봐야하나... 라는 생각이 종종 드는 요즘입니다 ㅎㅎ
연애하고 상처만 남는 경우도 있으니까 너무 연애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매몰되지 않는게 좋은 것 같아요. 누가봐도 괜찮은 좋은 남자 잘 만나서 예쁘게 연애하시길 바랄게요! 남자들도 칭찬해주고 얘기 잘 들어주고 그런거 좋아하니까 그런거 아끼지 마시고 공감잘해주고 하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글쓴이
노종훈성형외과 서울 신사동 
에이트성형외과 서울 신사동 
1번 댓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