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익명수다방

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일반잡담]

저...ㅠㅠ중견기업 다니다가 그만뒀거든요ㅠ

글쓴이 2020-05-28 (목) 14:33 4년전 423
휴...
엄마가 왜 그만 뒀냐고
그냥 붙어 있지 그랬냐고 그러는데
다 아는 기업이긴했어요

거기 다닌다고 하면 오! 정말?
좋은곳 다니시네요 이랬으니간요ㅠㅠ
(대부분 한번씩 들어본 기업이였어요)
근데 너무너문먼머누 힘든거에요ㅠㅠ
갈구는것도 장난없고ㅠㅠ

하...ㅠㅠ모르겠어요 너무 우울하네요

3,675,267
553,487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9건
1번 댓쓴이 2020-05-28 (목) 15:09 4년전 신고 주소
잘하셨어요 더좋은곳 맘편한곳 가면 돼요~ 아무리 좋아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다니면 건강 많이 해치더라구요 삶의질도 떨어지고..
2번 댓쓴이 2020-05-28 (목) 15:40 4년전 신고 주소
남들이 보기에 오오! 이러지만 정작 내자신이 힘들때 정말 우울한거 핵공감요
3번 댓쓴이 2020-05-28 (목) 16:16 4년전 신고 주소
저도 중견 기업을 다니고 있는데 제가 다니는 회사도 이름대면 웬만한 사람들이 알만한 회사입니다
그런데 다니다보니 솔직히 중견기업은 회사만 튼튼할뿐이지 내 미래에는 전혀 도움 안되는 것 같아요.
갑으로써 일을하다보니 시키기만해서 업무스킬도 늘지 않고, 툭하면 구조조정에 윗사람들 기분 맞춰야하고 쓸데없는 페이퍼워크 많구요
타회사 대비 월급 많고 복지 좋은거 빼면 부품으로 살다 버려질 운명이죠
실제로 구조조정으로 나온 직원들 업무 스킬없이 나이만먹어서 이직도 못하고 퇴직금과 위로금으로 장사하다 다 말아먹고 쪽박차는 중이에요
자의든 타의든 잘 그만두신거 같은데요?
4번 댓쓴이 2020-05-28 (목) 16:37 4년전 신고 주소
중견기업 중소기업 ,,
솔직히 정말 트여진 회사 아니면
회식 강요 술 강요 당연하고
안간다고 말 못하게 눈치줘요
술? 아파서 약먹고있어도 옆에 언니들이 안먹으면 전무 윗사람들한테 찍힌다고 ㅋㅋ억지로 마시고ㅠ
2차 무조건 입니다~~정말 싫어ㅓ요
여자직원들이 커피타야대고 설거지해야대고
다른사람들은 멀뚱멀뚱 ㅋㅋ
자기 사무일 전부 당연한듯이 넘기고
하 ^~~^ 더 잇는데 쓰지니 화가 또나네요,,,
5번 댓쓴이 2020-05-28 (목) 17:49 4년전 신고 주소
괜찮아요
본인의 선택을 믿어보세요
분명 더 좋은 기회가 생길거라고 믿어요!
6번 댓쓴이 2020-05-28 (목) 17:55 4년전 신고 주소
자신의 선택에 있어서는 잘못된건 없는 것같아요 잘하셨어요 기회는 많아요!
7번 댓쓴이 2020-05-29 (금) 06:19 4년전 신고 주소
저도 대기업때려치고 나왔어요. 모두 아는 유명연예인이.매일.티비나와 회사광고때려주는 대기업인데 대기업이든 뭐든 내가힘드니까 안보임. 지금은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사람스트레스없는 좋은 팀원들과 일하는데 후회없어요.
8번 댓쓴이 2020-05-29 (금) 20:25 4년전 신고 주소
남들이 암만 좋다고해도 내가 힘들고 안맞으면 소용없죠 저는 공무원도 그만둿어요 ㅎㅎ
9번 댓쓴이 2020-05-31 (일) 02:35 4년전 신고 주소
본인의 길은 본인이 택하는게 맞는거죠!
저는 오히려 그 결단력이 부러운걸요? ㅠㅠㅠㅠ
5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