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를 보고 잘생겼다고 생각한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자신감 자존감도 바닥인데 자준아니어도 어딜가나 잘생겼다는 소리를 조금 듣는거같요. 어느여성분이 제가 맘에든다고 번호를 따갔어요. 그후 몇번 만났는데 제가 실수를 해서 그분이 저를 더이상못만나겠다고 했구요.좀큰실수... 뭐 제 잘못이라 슬프지만 받아들여야하는데 반대로 제가 좋아하는감정이생기는차에 그런 일이생겨서 맘이먹먹하고 쉽게잊질못하겟어요 ㅠ 출근시에 가끔마주칠수밖에없는데 이제는 남보다 더 못한사이에요. 저는 그분이 제가 아는체하는것도 싫을까봐 아는체도못하고 그래요. 그분도절볼때마다 표정이 굳어지는거같고 .... 착각일수도있지만ㅠ 그런일이있고 시간이 한참이나 지났는데 맘이 정리가안되는 제가 답답하네요 ㅠ 먼저 좋다고 한분한테서 오히려 싫다는소리듣는게 이게 좀 충격이큰거같아요. 보통 여자분이 남자분한테 먼저 대쉬하면 거진 커플로 이어질건데.. ㅠㅠㅠㅠ 시간이 좀 지났는데 다시 연락이나 아는체 하고싶은걸 꾸욱 참고있어요 슬프네요 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서두에 제 얼굴을 언급한거는 그분이 제얼굴보고 맘에든다고 연락처를 따갔으니 그래도 자꾸 얼굴비추고 하면 다시 차츰차츰 맘이풀어지지않을까 해서에요. 아니면 오히려 역효과일까요. ? 그분이 저보는것도 싫을까봐 제가 맨날 피해다녀주는 상황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