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너무 뭘 해도 화내고 쉽게 화내는걸 사이다라고 생각하고
인터넷에 이런 글들이 하도 많고 그런 걸 많이 보다 보니
자꾸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이고.. 되게 지치는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 핑계로 친구들도 잘 안 만나고 있는데
가만 있어도 활력 넘치고 에너지 뿜뿜하시는 분들 보면 체력
문젠가 싶기도 하고.......... 다들 살만하신가요..
아무래도 그렇죠
사건 사고들이 전해지는 속도가 정말 빨라졌는데 사람이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데에 있어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뭐든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검토하지 않아요
즉각 화를 내고 즉각 편을 가르는 걸 사이다라고 부르죠 하지만 그것도 되게 단순하고 멍청한 일 일수도 있는게 결국 동료 혹은 적 이분법적인 관계만을 만드는 일이니까..
동료라고 생각한 사람이 실제로는 이득을 보기 위해 자신을 이용하는 거라고 해도 잘 몰라요 심지어 알아도 모르는 척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