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장 가까운 약국인데 주변에 주거가구 수가 많아서 마스크 줄이 굉장히 길어요
다른 약국에서도 사봤지만 여기 약국이 유독 마스크 판매하기 싫은 내색을 많이 내세요 예를들면 줄보면서 큰일났네 영업못하겠네 이를 어쩌네.. 이런 말 계속 하시고 마스크 들어오는 시간 물어보면 제대로 답 안해주셨구요(5부제 시작되기 전)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마스크 시간 여쭤보니 그렇게 물어보고 다녀도 하나도 못살거라면서 악담도 하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땐 더 대란일때라 오히려 엄마한테 약국에서 시간 물어보는 사람이 하루에 몇명이겠냐 그냥 넘어가라 했는데..
기분이 나쁘긴해도 집에서 제일 가까운 약국이니까 오늘 5부제로 줄섰는데 일찍 나와도 줄 서있는 사람이 몇십명이더라구요.. 갑자기 나이많으신분하고 어린이 앞으로 오라고 약사분이 얘기하는데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똑같이 자기 시간 내서 줄서서 기다리는건데 누구는 더 빨리 살수 있고 .. 뒤에 계시던 분들이 앞으로 가서 사는데 이게 새치기가 아니고 뭔가요.. 다른 약국에서는 이런거 본적 없었는데 이런거 겪으신분 있나요? 기분이 너무 나빴어요 제가 너무 과민 반응인걸까요........다시는 여기 안오려고 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