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코로나때매 공채 다미뤄지고 취준생한테 너무 가혹한거같아요
그나마 뜨는 회사들 가서 면접봐도 자꾸 까이고.. 외국어고 스펙이고 업계 경력이고 관련지어 잘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떨어지니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요.. 부모님께 죄송스럽고 제자신이 너무 등신같고 한심하고 그래요 많이 힘들어요 나도 좋은회사 들어가고싶은데 세상이 내맘같지 않아서
특히나 정말 붙을거라 확신한 회사한테서 죄송하다는 이메일 받았을땐 너무 제자신이 부끄럽고 싫어져요.. 이젠 서류 붙어도 혼자만 알아요 인적성을 붙어도 1차 면접을 붙어도 저만 알아야해요 떨어지면 너무 창피하고 죄송스러워서.. 제가 미쳐가는걸까요 아님 이나라가 미친걸까요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