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 기질이 강하다고 해야할지 여태 공부했는데 어떻게든 되겠지란 마인드로 보는데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경험상 여자분들이 평소엔 잘 보다가 중요한 시험은 망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작년 수능 점수도 잘 본 점수는 아니지만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작년이랑 점수가 비슷한 거면 안타깝지만 삼수를 해도 비슷하게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문과인지 이과인지 모르겠는데 하필 수학을 포기했다니 많이 안타깝네요. 아무리 국영탐 점수 좋아도 수학포기하면 갈 수 있는 대학은 지극히 한정적일 텐데ㅠㅠ 일단 제 생각이 어찌됐든간에 저 재수생이 진짜 답을 몰라서 저런 글을 쓴 게 아닐텐데 댓글은 비꼬기 바쁘네요ㅜ 가뜩이나 수능 못봐서 멘탈 부서졌을뗀데 먼저 위로 해주고나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게 저 친구에게 도움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