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취를 1년 정도했었는데, 친한 친구녀석에게 비번 가르쳐주고나니 제가 없어도 친구들이 알아서 들어오고, 술먹고, 자고있고, 뭐... 짜증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특히 짜증나는건 뒷정리 안하고 가는거에요.
제가 일 마치고 집에가면 친구들이 놀고 난 흔적 (설거지에 쓰레기 분리수거, 청소) 치우다가 나중엔 친구 중에 한 녀석이 자기 여친 데리고와서 모텔처럼 있던걸 보고나서는 바로 방 뺐어요 ㅋㅋ
그때 화도 많이 내서 친구 관계도 엄청 서먹해지고, 연락 끊긴 녀석들도 있고, 저에게 자취는 별로 좋은 기억이 아니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