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만되면 우울뻘글이 자꾸 써지네요 ㅠㅠㅋㅋ
현재 20대 후반이구요 30되려면 아직 그래도 몇 년은 남았어요..
대학 졸업하고 취준하다가
문득 문득 제가 너무 하고싶었던 게 있어서
그 생각에 공부가 너무 안되요..
영어를 제가 어릴때부터 굉장히 좋아했거든요..
집이 잘살진 못해요 근데 운좋게 외고도 진학하게 되었었고요..
영어가 너무 좋아 평생 바랐던게 어학연수였는데
한 번도 못가봤어요..
영어를 오래 공부했어도 말이 안나오는게 너무 속상했거든요..
해외에서 다양한 친구도 만나고싶고요..
지금부터 알바하고 부모님지원 좀 받아서
짧게라도 4-5개월 갔다오면 한이 풀릴 것 같은데
갔다오면 후회할까요?
정말 너무 고민되고 힘드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