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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우울증이 마음놓고 고민상담할수있는 익게아시나요

글쓴이 2019-09-10 (화) 21:13 4년전 592
원체 성향이 스트레스 심하고 우울성향이에요ㅠ
근데 감정고양도 될때 있는거보면 울이아닌 조같아요
조증이 우울증 동반한다더군요

막 일상생활 불가능한건 아녜요
연예인들 감정장애처럼
특발성이나 비정형이라 해야하나?
개인작업이라든가.. 적성에 완전 맞는일이면
할수는 있는정도에요.

너무 인간관계 지나친일은
아직 무리고요..
어떻게 회사는 들어왔으니 일은 해야죠

다만... 우울이 심해지면
그동안 쌓아온거 쌓으려했던거 또 무너뜨릴까봐
그게 너무 두려워요..



힘든거 커뮤에 글올리면 만만하게 보이는지
낫지도 않은 상처 후려치고...
어떤곳은 저 좀만 드러나면
바로 왕따시키려해서 무서워요ㅠㅠ

그렇다고 직장생활중에
상담받을곳을 찾는다든지
정신의학과는 부담스럽더라구요.

살겠다고 타지취업했는데
여긴 가족도없고 애인도없어요ㅠ
올라오자마자 구남이랑 깨졌고요
마음터놓을곳이 없어요..


좀만 직장에서나 남자관계로 무슨일생기면
너죽네나죽네 하고싶고
극단적인생각이 자꾸 드는데

부모님께 얘기하면 마음아파만하고
딱히 해결되는것도 없네요ㅠㅠ


예전에는 마인드카페나 나쁜기억지우개 등등
심리상담어플 이용했는데
거기도 변질된지 오래에...
한곳에서는 시비털려서 억울하게 영정당했아요


특정 계정 안드러나는 좁지도 넓지도 않은 규모에
사람들 다 순둥순둥한 그런데 없나요...

강박적인 성격이라
제가 마음을 닫더라도 좀 한템포 기다려주면 좋으련만
사람들 너무 참을성이 없어요.
바로 피드백오기만 바라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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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건
1번 댓쓴이 2019-09-10 (화) 22:30 4년전 신고 주소
도와드리고 싶어도 여기는 상담 전문이가 아니기 때문에 님이 너무 부정적인 답변만 드리면 한계를 느낌니다. 상담사가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그분들은 모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굳게 닫은분들도 도와드리는게 직업입니다. 어플보단 직접가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무료 서비스하는곳도 있을거에요.
     
     
글쓴이 작성자 2019-09-10 (화) 23:28 4년전 신고 주소
무료는 생명의전화 그거 해봤는데 그냥 다산콜센터랑 별 다를것도 없었어요. 딱히 상담 할만한데 찾기도 여의치 않구요. 서울로 왔는데도 상담 정보 얻기도 힘들고... 차라리 정신과는 의대나와서 무슨 학회 갔다는 정보라도있지, 상담사는 커리어 기준점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아직 우리나라에선 터부시하는 분위기라 숨어있는건지... 올리브영마냥 널리고 깔렸음 진작 갔죠.
          
          
1번 댓쓴이 2019-09-10 (화) 23:44 4년전 신고 주소
그것도 참 문제네요..  모교 학생상담센터나 상담교수한테 이메일 보내면 아무런 정보라도 얻을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각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든지
               
               
글쓴이 작성자 2019-09-10 (화) 23:58 4년전 신고 주소
모교 가본지도 오래인데 학생상담센터요? 대학원 다니는것도 아니구요. 좀 쌩뚱맞지않나요... 그리고 정신복지센터가 직장인들까지 배려해줄지는 모르겠네요.
                    
                    
1번 댓쓴이 2019-09-11 (수) 00:04 4년전 신고 주소
서치해보시면 졸업한지 오래돼도 모교 학생상담센터에서 무료나 적은 비용으로 상담 해준다고 나왔어요. 그것도 모든 학교가 해주는것은 아니니 알아보셔야되고 복시센터같은 경우는 한번 전화해보세요. 혹시 모르니깐요.
                         
                         
글쓴이 작성자 2019-09-11 (수) 00:14 4년전 신고 주소
본가에 있는 학교를 나와서 따로 찾아가긴 어려워요. 일단 모교가 학생복지 엄청 좋은 편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서... 지역 센터나 민간센터도 서울에 활성화되어있을줄 알았느네 생각만큼은 없는거같더라구요.
그리고 단순히 공짜나 적은 비용으로 말 들어주고 이런게 중요한게 아녜요. 그럴거면 그냥 다산콜센터에 전화하고 말지...
2번 댓쓴이 2019-09-13 (금) 14:33 4년전 신고 주소
그럼 계속 그러고 사세요. 탈출구를 알려줘도 이래서 싫네 저래서 싫네. 그래서 어쩌라고요? 님은 병원기록이 아니라 성격때문에 혼삿길 막힐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다른 커뮤에서도 안좋은 대우를 받은것은 답정너인 일관성 있는 태도 때문이겠죠. 문제를 본인이 다 끌어안고 있으면서 자꾸 외부로 돌리면 어떡합니까? 보아하니 어디서 후려치기 당해서 이상한 사상에 사로잡힌 것 같네요. 그러니 여자는 서른 넘으면 끝이다 라며 헛소리를 지껄이죠. 님같은 사람은 가스라이팅 당하기 정말 쉽습니다. 쉽게 말해 인생 개박살 나기 좋은 조건이라는거죠. 달콤한 말만 좋고 쓴소리는 싫나요? 단 것만 먹으면 당뇨와요^^ 합병증 걸려서 골로 가기 좋죠. 님은 지금 그 꼴이예요. 본인 입맛에 맛는 것만 먹고 싶고 힘들고 버티는건 싫고 이래도 나 사랑해줘 응원해줘 위로해줘 징징징 다른 사람들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만들고 그래도 자기를 붙잡고 계속 사랑해주길 원하는ㅡㅡ 성인이 되어서도 이러면 누가 옆에 있으려 합니까? 본인 문제도 힘든데 타인을 누가 그렇게 케어를 해줘 부모가 아닌 이상에야. 그러니 병원가서 치료를 받으라는 겁니다. 더이상 인생 낭비 하지 말고 제대로 살라고요.  다른 까페에서 공격당해 성예사로 피신왔지만 여기서도 같은 대우를 받네요. 왜일까요? 그리고 님은 왜 또 그런 대우를 받아야만 할까요? 님이 말하는 문제와 답은 대부분 본인에게 있다는걸 자각하길 바랍니다. 결론은 병원가서 제대로 된 치료와 약 처방을 받길 바랍니다.
     
     
글쓴이 작성자 2019-09-13 (금) 18:37 4년전 신고 주소
그니까 남들은 그런거 없이 잘만 사는데 왜 나만 전생에 뭔 죄를 지어서 안좋은일연달아겪고 치료까지 받아야되냐구요ㅋㅋㅋ 억울해서라도 못 받겠고 그럼 돈은 언제모으는데요?
          
          
2번 댓쓴이 2019-09-13 (금) 19:32 4년전 신고 주소
쓸데없는 똥꼬집으로 본인을 무너트리네요. 똑같은 출발선은 없습니다. 인생은 모두가 불공평해요. 상담을 억울해서 못받겠으면 받지 마시고 돈 모아서 원하는대로 쓰고 살길 바랍니다. 다시는 누구에게 나 힘들다고 징징거리지 말고요^^ 상담 받아야할 사람에게 상담받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걸 싫어하고 돈은 언제모으냐고 ㅋㅋㅋ그걸 왜 나한테 물어요? 자기 밥벌이는 본인이 하는거지. 지금 상황은 싫고 돈은 벌고싶고 회사는 그지 같다고 징징징~~내 힘든거 싫어서 돈많은 남자 물어서 탱자탱자 놀고 싶은 속마음을 내조로 포장하면서 ㅋㅋㅋㅋ게으르고 한심한 사람이네요. 그 응석 받아줄 사람 없습니다.
               
               
1번 댓쓴이 2019-09-13 (금) 19:43 4년전 신고 주소
ㅋㅋㅋㅋㅋ 닉네임
ㄹㅇ ㅂㅅ이네요. 이사람 똑같은 글로 도배하는 관-종 입니다
글쓴이는 이짓할 시간에 막노동해서 쌍수할 돈이나 벌으세요
          
          
3번 댓쓴이 2019-09-13 (금) 19:49 4년전 신고 주소
남들이 그런거 없이 잘만 산다는 것도 혼자만의 생각이에요.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인스타에 행복해보인다고 정말 행복할지는 그사람만 알겠죠. 본인만 힘들어한다는 거는 자격지심인 것 같네요. 정신과 상담받고 치료받는데 수억이 드는 것도 아니구요 돈모으는거에 전혀 지장주지않아요
               
               
글쓴이 작성자 2019-09-13 (금) 19:53 4년전 신고 주소
그럼 얼마가 든다고 알려주면 되는거아닙니까...먹고노는거외에도 혼자살아서 돈만 줄줄 새나가게 생겼구만...

뭐 게을러요? 저인간은 평생 정신병걸릴만한 일을 안 겪었으니 니 밥벌이가 어쩌네저쩌네하는거죠ㅋㅋㅋ
어디 소말리아같은데서 태어난다음에 불체자 신세로 평생 노예노동만 한다고 생각해봐요. 노오력을 해도 못 벗어나면서. 조금만 힘들다고 한탄해도 니 노오력이 부족한거라는 소리 들으면서.

안그래도 지금 댓글 여론이 죄다 저를 비난하니 없던 병까지 생길거같은데말이죠. 구글링해서 신상털이를하지않나... 그거 범죄인거 모르나봐여
                    
                    
2번 댓쓴이 2019-09-13 (금) 20:41 4년전 신고 주소
상담받고싶은 사람이 알아봐야지 누가 떠먹여주길 바랍니까? 또 남탓하네요. 제가 말한 노력은 본인 인생의 힘든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찾는걸 노력이라고 한겁니다. 그런 노력은 중학생도 할 수 있죠. 소말리아 ㅋㅋ참 극단적이네요. 님은 소말리아 전쟁터에서 살아 남으신 외국분이시군요? 한국말을 잘해 한국분인줄 알았네요ㅋㅋㅋ웃고갑니다. 본인 힘든것을 소말리아 전쟁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비유를 하다니 소말리아 사람들에게 사과하세요
                         
                         
글쓴이 작성자 2019-09-13 (금) 21:28 4년전 신고 주소
남이 암투병하는거보다 당장 내 몸살감기가 더 아파죽겠는게 인지상정아닌가요
2번 댓쓴이 2019-09-13 (금) 21:42 4년전 신고 주소
인지상정 뜻 모르세요?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님 아픔 따위를 전쟁과 비교한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우길걸 우기세요. 말이 안통하니 더는 답글 안답니다^^ 평생 고통의 비명소리를 지르면서 사세요. 아무도 안들어 주는 비명소리~~~^^
     
     
글쓴이 작성자 2019-09-13 (금) 22:03 4년전 신고 주소
따위?ㅋㅋㅋ 본인도 당장 몸살감기걸리면 아프다고 질질짤거면서... 말투 참 재수가..
          
          
1번 댓쓴이 2019-09-13 (금) 22:06 4년전 신고 주소
마조히스트죠? 엄청난 질타에도 꾸준히 글 올리고 댓글 다는거보니 즐기고있군요. 변태짓 그만
3번 댓쓴이 2019-09-11 (수) 07:55 4년전 신고 주소
상담같은거로는 어렵구요. 약 드셔야돼요. 저도 먹고 있는데 너무 거부감 가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병원 가시는게 좋아요
     
     
글쓴이 작성자 2019-09-11 (수) 08:06 4년전 신고 주소
치료에까지 돈쓰는건 너무 아까워요. 약받아먹은 기록있으면 낙인찍힐까봐요. 앞으로 결혼도 못하고... 그냥 저 스스로 자격지심생길거같애서요. 인스타에서 사주 잘 타고난 여자들은 그런 약같은거 안먹는데 저만 하급인생이라고 확인사살당할거같애요
     
     
4번 댓쓴이 2019-09-11 (수) 21:21 4년전 신고 주소
치료에 돈을 써야 호전이된답니다..
사주 믿지마세요..그냥 재미로 보는거예요
          
          
글쓴이 작성자 2019-09-12 (목) 23:06 4년전 신고 주소
전 먹고 여행가고 연애할 돈 치료에 안쓴다고요 찐다처럼
그리고 치료하면 혼삿길 막히잖아요.
5번 댓쓴이 2019-09-11 (수) 11:03 4년전 신고 주소
상담은 말그대로 얘기를 들어주는거라 상담+치료를 병행하는게 가장 좋다고 하긴 해요ㅠㅠㅠㅠ 병원에서는 내 속 얘기를 클리닉 상담처럼은 안들어주고 상담센터는 속 얘기 까지 다 털어놓고 울기도 해서 속이 그 순간만큼은 좀 시원하다고 하더라구요ㅠㅠ
2번 댓쓴이 2019-09-13 (금) 04:27 4년전 신고 주소
그런 곳은 없습니다. 님은 병원 치료 받아야해요. 마음이 아픕니다. 자존감, 자신감은 바닥을 치고 그걸 성형으러 커버치려하다니..자기 꼬리를 먹는 뱀처럼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내모네요.
     
     
글쓴이 작성자 2019-09-13 (금) 07:00 4년전 신고 주소
나 시집도 못갈 폐급인생이라 병원가라는건가요? 그런데가면 혼삿길 막히고 남자 못만나요.
          
          
1번 댓쓴이 2019-09-13 (금) 10:15 4년전 신고 주소
님이 쓴 댓글 다시 쭉 읽어보고 왜 퇴짜 당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가족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사람이 짜증내고 답답한 말만 하는데 어느 커뮤가 님의 말을 공짜로 잘 받아줄까요?병원안가고 그 성격 갖고있으면 과연 누가 대려갈지.. 뭐 정상인척 할수있겠지요 하지만 결혼하면 얼마못가 이혼 당할뻘입니다
               
               
3번 댓쓴이 2019-09-13 (금) 10:28 4년전 신고 주소
그러게 말이에요. 남기는 글들마다 너무 답답해요. 해결책을 줘도 혼삿길이니 뭐니.. 정신과 비급여로 가면 기록도 안남고 요새 세상에 정신과 상담받는게 뭐 그리 엄청난 일이라구요
1번 댓쓴이 2019-09-13 (금) 20:04 4년전 신고 주소
관 --------------------------------------------- 종
6번 댓쓴이 2019-09-14 (토) 17:43 4년전 신고 주소
개인적으로 저도 강박장애랑 불안증이 심했는데 확실히 개인의 의지로 제어될 문제가 아니라 생각해요. 정신과에서 약물치료-거창한 게 아니라-받으면 확실히 호전되리라 생각합니다.
     
     
글쓴이 작성자 2019-09-14 (토) 20:51 4년전 신고 주소
근데 치료하는거 자체만으로도 저한테 자격지심처럼 남을까봐... 돈주고 더 마음에 짐 지우는거같아서요
7번 댓쓴이 2019-09-17 (화) 00:43 4년전 신고 주소
밤편지라는 어플있더라구요 한번이용해보셔요 저도 그나마 위안 많이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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