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여자랑 만난 지 1년 좀 넘었어
내가 친구도 없고 게임만 하고 키 172에 얼굴이 진짜 잘생긴 거 x 그냥 정말 예쁘게 생겼어
어렸을 때부터 예쁘단 소리 진짜 많이 들었어
이번에 여친이 친구들이랑 술 같이 먹자고 한달동안 부탁해서 나갔는데
여친 친구들이 처음엔 자기들보다 예쁘다면서 엄청 잘해줬다?
근데 술 들어가고 나서 자꾸
혹시 남자 좋아해본적 있어요? 왜이렇게 말이 없어요? 원래 (여친)a는 조용한 사람 극혐하고 남자답고 키큰 사람 좋아했는데 왤케 오래가? 이러는거야
내가 진짜 내향적이고 화도 못내는 성격이라서 그냥 웃고 넘겼는데
오늘 여친친구들 단톡에 너 남친 겜이나 하라해.. 농담!! 이런식으로 말하더라
나도 내가 찐따인건 알아
사람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러니까 좀 상처였음 여친은 원래 여자들은 이러고 논다고 하고 넘겼어
내가 직업이 편집자라 사람 만날일도 없고 친구도 없어서 여기다가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