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포기하고 현실을 살고 있는데 편해
정말 편한데 다시 꿈꾸던 그 때로 돌아가고싶어
반짝이고 빛났던 내가 그리운데
그 꿈을 포기할 때 포기를 위한 용기를 너무 많이 써버려서
선뜻 다시 용기를 내기가 어려워
그때보다 포기해야할게 더 많아졌고 책임져야할 것 역시 더 많아져서
차마 결심이 안서
그럴거면 이 욕심을 버려야하는데 이도저도 못하는 내 모습이 내가 생각해도 좀 그렇다
그냥 넉두리였어
꿈이 있다면, 그리고 그 꿈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천천히 시작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 예사는 이미 한번 그걸 놓아버려서, 다시 시도하는게 힘들 수는 있지만, 하고 싶었던 것이니까 꿈이잖아? 그렇다면 언젠가 다시 손에 잡게 되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해.
그때가 온다면, 너무 급하게 하려 하지 말고 천천히 시작해보면서 그 꿈이 정말 나에게 맞고 후회하지 않을 거라면 다시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물론 이야기로만 해줄 수 밖에 없어서 내 말은 그저 지나가는 사람 1으로 생각해주면 좋겠어! 언제나 선택은 본인이 결정하는 거니까.
그거랑 별개로,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예사가 꾸는 꿈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 좋아하는 걸 하면서 산다는 건, 행복한 일이자나~
현실과 꿈 죽을때까지 고민하는 숙제 아닐까?ㅜㅜ
현실을 택하자니 이상적인것이 떠오르고
꿈을 택하자니 각박한 현실에 부딪히고 ㅠ
나이먹으니까 현실을 택하게 되더라
살아가야하니까 ㅠㅠ.. 이렇게 변하는 내 자신이 나이들어가는게 느껴지지만 ..
너무 깊이 들어가려하지말고 과거는 사진으로 추억하고!
사람들 많이 만나면 괜찮아지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