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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10개월에 12키로 뺀방법

글쓴이 2021-10-04 (월) 17:08 2년전 330
조금이라도 허기지면 입에 음식을달고 살았는데요
라면, 빵, 과자등등 탄수화물 위주로 먹다가
주위 금수저분들이 오마카세나 다이닝키친으로만 식사하시는걸 보고
아.. 저사람들은 아무런 영양가도 없는 탄수화물 사료(새벽에 입이 심심해서 먹는 컵라면, 배고파서 먹는 광천김에 싼밥, 티비보면서 먹는 싼마이 과자)같은건 먹지않구나..
균형있는 영양가높은 식사, 맛이 있는 음식으로만 배를채우는구나..
라는걸 깨닫고 현타와서
정말 식사같은 식사가 아니면 그냥 먹지를 않았어요
"밥시간되면 무조건뭐라도먹어야된다"에서
"정말 잘차려진 식사가 아니면 절대안먹는다" 로 바뀌었어요

처음에는 배달중독에빠졌지만
그것도 잠시 돈이 없어서 강제적으로 중독에서 벗어났구요ㅋ

멋진식사를 하루에 한번밖에 못할때도 있었지만
대충차려진 싼마이 탄수화물덩어리를 입에 넣고싶지않았어요

그렇게 마인드를 바꾼지 10개월
175에 74키로던 제가 62키로로 빠졌네요
운동없이 다이어트해서 살이 탄탄하게 빠지지는않았지만
살쳐짐은 없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가슴은 안빠졌어요
(고기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
80e에서 75e로 빠졌네요
저녁안먹고 잔 다음날은 60.x까지는가는데
50키로대로 내려가진 않더라고용

그리고 피부가 좋아졌네요
과자 도넛 이런거 달고살때는 여드름 많았는데
지금은 피부가 좋아요ㅎㅎ
여튼 제 다이어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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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1번 댓쓴이 2021-10-04 (월) 20:04 2년전 신고 주소
멋져요~ 저는 운동이랑 먹는 열량 줄이기도 힘들지만 뭣보다 제시간에 제대로 차려먹기가 제일 어렵더라구요... 귀찮아서 그냥 굶자!가 되면 독이 된다는 걸 알면서도...ㅠㅠ 리스펙합니다!!
2번 댓쓴이 2021-10-04 (월) 20:25 2년전 신고 주소
저도 다이어트를 계속해야하는데... 재택근무하다보니 너무 어렵네요 ㅠ
3번 댓쓴이 2021-10-04 (월) 21:13 2년전 신고 주소
다이어트는 어렵다...
4번 댓쓴이 2021-10-05 (화) 01:22 2년전 신고 주소
ㅠㅠㅠ 저도 아무거나 먹는거 싫어하는데 전 그냥 배달중독됐네요...ㅎ부러워요
5번 댓쓴이 2021-10-05 (화) 01:24 2년전 신고 주소
저도 다이어트 중인데 10키로 넘게 빼시다니..완전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식단 꼼꼼히 챙기는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6번 댓쓴이 2021-10-05 (화) 04:12 2년전 신고 주소
와 대박..저는 살빠지면 그냥 가슴도 콸콸커ㅏ랄다빠지는데 ㅠ
7번 댓쓴이 2021-10-05 (화) 11:48 2년전 신고 주소
와 저는 의지가 없어서 다이어트 성공한적이 없는데ㅋㅋㅋ..정말 멋지시네욤
8번 댓쓴이 2021-10-05 (화) 19:53 2년전 신고 주소
와 의지력 대단하시네요 ㅋㅋ 그래도 굶지는 마세요!!
9번 댓쓴이 2021-10-05 (화) 20:53 2년전 신고 주소
우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의지력 부러워요 저도 좀 주세요 그 의지력
10번 댓쓴이 2021-10-06 (수) 22:19 2년전 신고 주소
설사를 콸콸코라하면 살이 쑥쑥 빠진다
이걸로 23키러 뺐다
11번 댓쓴이 2021-10-08 (금) 12:42 2년전 신고 주소
와 근데 와닿네요 진짜 저도 맨날 탄수화물 아무거나 주워먹었는데..
12번 댓쓴이 2021-10-08 (금) 15:05 2년전 신고 주소
와 대단하시네요ㅠㅠㅠ 조금만 출출해도 과자나 주전부리 생각나는데...
13번 댓쓴이 2021-10-12 (화) 11:04 2년전 신고 주소
와 ㅜㅜ 저는 군것질 달고 사는데 대다하시네요 저도 노력 해봐야겠어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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