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차였고 솔직히 별 이유같지도않은 이유로 차인거라
그냥 걔가 날 덜 좋아한것이라고 밖엔..딱히 이유가 생각나지않아.
근데 연애초반 좋았던 시절도 있었어서 붙잡고 싶어
붙잡으면 안되고 걔가 붙잡혀도 내가 을이 될거고..그 외 등등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안다? 걔가 날 더 하찮게 볼수도 있고.
차였는데 다시 만나서 사귀는 예사들있어?
이럼 안되는거 아는데 계속 연락하고싶은거 참고있다.
나는 아무 생각 안들게 넷플릭스 많이 봤고 게임도 하면서 지냈어
네가 집중할 수 있고 다른 생각 안들만한 취미생활이나 운동 찾아봐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봐
네가 상대방한테 마음이 안가서 헤어졌는데 상대방이 잡는다고 다시 사귈꺼야?
정신차려 기지배야
한동안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더 좋은 사람 맞이할 준비를 해
그냥 좋은 추억으로 묻어둬. 그사람이 특별할 것 같고 자꾸 생각나고 그렇지만 나중에 지나보면 세상에 좋은사람 많아. 그냥 우연히 그사람과 인연이 닿았던 것일 뿐...! 정 미련을 버리지 못하겠으면 매달려봐. 다시 만난다고 해도 아마 비슷한 패턴이 반복될거고 또 헤어질 가능성이 높아. 한번쯤은 그렇게 겪어보는 것도 후회가 남지 않는 방법이긴해. 딱 3개월만 지나면 생각 안 날 거야.
그냥 놔줘. 어차피 붙어도 오래 못가고 상대는 널 더 지겨워 할거야.
결국 니 자존감만 낮아져.
내가 한때~ 평생 안그러던애가 그사람한텐 미쳐 가지고 비굴하게 매달려서 다시 사귄적 있거든?
근데 결국 얼마 못가고 또 헤어졌지.
근데 웃긴게 착한 사람으로 남고 싶었는지 인연이면 언젠가 다시 만나재.ㅋㅋㅋㅋㅋ
나 울면서 정말 그럴거냐고 놔줬는데 시간 한참 지나도 절대 재회는 안됨.핑계지.
그러고 살다보면 걍 잊어짐.
왜 잡았나..내가 병신이었고 이불킥으로 영원히 남아있어.제발 ㅠㅠㅠ세상에 이성은 많아...
그 애는 그냥 너의 인생이라는 영화 속에서
지나가는 행인33 보다 못한 존재임.
별 이유 같지도 않은 걸로 차였다?——> 그 아이를 다시 만날 이유도 없고 별 같잖은 존재임 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은 너무 힘들고 자꾸 좋았던 기억만 생각나고 현실부정중일 테지만,
연애초반은 모두가 다 달달해~~ 너무 거기에 연연해 하지마
이 세상에 널 사랑해줄 사람은 줄 서고도 남았어ㅋㅋ
그 아이 생각할 시간이 남아돈다면
너의 그 소중한 시간으로 자기계발을 하렴.
나를 위해서 써도 모자를 만큼 시간은 늘 부족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