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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성형을 했는데 너무 인생억울하다

글쓴이 2022-05-01 (일) 21:32 2년전 791
내가 학창시절 너무 힘들게 보냈어서 그 흔한 학창시절 친구, 추억 하나 없고 잊고 싶은 기억 밖에 없는데
인생 자체가 흑역사였는데

누구는 이제 스무살인데도 연애를 5번하고 사람들에게 풀 수 있는 갖는 썰, 추억들이 한 보따리인걸 보면서
아 호감형으로 생긴 사람들은 저렇게 평범하게 또 다채로운 인생을 보낼 수 있구나
어린 나이에도 많은 경험이 있구나 싶더라고

나같은 사람들은 절대 손에 넣지 못할 추억과 인간관계
이제와서 바꿔봤자 절대 누리지 못 할 것들...
뒤늦게 성형했는데도 내 인생이 너무 기구하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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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1번 댓쓴이 2022-05-01 (일) 21:52 2년전 신고 주소
그렇게 생각하면 너만 안 좋다 지금이라도 기회를 얻은 것에 포커스를 둬
2번 댓쓴이 2022-05-01 (일) 23:24 2년전 신고 주소
나도 그랬음. 지금도 그럼
걔네는 잘 생기고 예쁘게 태어나서 초등학교 중학교 때부터 인생이 나랑 다르다라는 생각밖에 없었음.
그래도 걔네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더 나은 외모로 살아보고 싶어서 이 카페 왔음
힘냈음 좋겠다 우리 둘다
3번 댓쓴이 2022-05-02 (월) 00:41 2년전 신고 주소
지금이라도 누릴 수 있어서 옴청 좋아보여
난 너가 부럽당
4번 댓쓴이 2022-05-02 (월) 10:39 2년전 신고 주소
힘들어도 앞으로 좋은 기억만 만들어보자
5번 댓쓴이 2022-05-02 (월) 12:46 2년전 신고 주소
힘냉ㅠㅠㅠ
6번 댓쓴이 2022-05-02 (월) 13:38 2년전 신고 주소
그들은 그들의 인생을 사는거고 너는 너 방식대로 즐겁게 살면 되는거고. 그들은 경험하지 못했던 걸 너는 경험해봤을 수도 있는거잖아. 비교하게 되면 끝도 없고 너 맘만 힘들어 앞으로가 중요하니 이제부터 재밌게 보내자
7번 댓쓴이 2022-05-02 (월) 19:32 2년전 신고 주소
외모 예쁘지 않아도 매력 있을수 있는것같어 ㅎㅎ 자신감 있는 여자면 예뻐 보이더라
8번 댓쓴이 2022-05-03 (화) 11:01 2년전 신고 주소
나도 내가 외모에 집착하게 되면서 경험을 잃게 되는거 같아
내가 괜히 내 외모에 찔려서 사람도 안 만나게 되고 집에만 있게 되고
예쁘게 태어난 사람들은 이런 고민도 안하고 좋겠다 생각하게 되고ㅠㅠ
나를 사랑하는게 쉽지가 않다
9번 댓쓴이 2022-05-04 (수) 17:03 2년전 신고 주소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냥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걸 받아들이면서 사는 거 같아. 나도 이제 늙은건가ㅋㅋㅋㅋ
10번 댓쓴이 2022-05-08 (일) 23:48 2년전 신고 주소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인데 자신감 갖고 행복한 나날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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