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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외모콤플렉스가 심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ㅠ

글쓴이 2022-06-05 (일) 01:24 2년전 619
제가 얼굴도 옆광대가 엄청 크고 턱도 각진 사각턱에
눈도 무쌍에 쫙 찢어진 눈이었는데 쌍수하고 앞트임해서 조금 커졌어요...

코도 엄청 크고 화살코+매부리코에
얼굴도 엄청 까무잡잡한데

이런말 안하고 싶지만 얼굴이 너무 남성적이에요 ㅠㅠㅠㅠ
어렸을 때부터 남자연예인 닮았단 소리도 많이 들어봤고 중성적인 얼굴이 너무 스트레스인데
부모님이 상처받으실까봐 혼자 상처만 받고 따로 표현한 적이 없어요

알바하면서 돈 모아놔서 코수술을 너무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이 매부리에 높은 코가 너무 개성있고 멋있는데 왜 수술을 하려 하냐고
수술하면 부모 자식 인연 끝이라고 하시네요

저는 제 얼굴이 너무너무 싫고 다 고치고 싶은데
부모님과 연이 끊기고 싶지는 않아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하는걸까요
왜 모두가 예쁘게 태어날 수 없는걸까요
왜 남자같이 생기고 여자같이 생긴게 정해져서
여성스럽지 못한 얼굴로 평생 살아야하는걸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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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1번 댓쓴이 2022-06-05 (일) 03:25 2년전 신고 주소
전 수술할 병원 근처의
호텔 한 2주 예약해서 독한 마음으로 혼자 버텨서 붓기도 대략적으로 빠지고 수술 후 처치 및 관리도 다 받고 집에 돌아올 생각이에요....
마스크 착용시기라서 어느정도까지 계속 마스크 착용 할지 모르겠지만요.....
20대 이상의 나이고
성인이면 혼자 결정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이 왜 수술을 하지 못하게 할까?! 를 생각해보세요....
     
     
글쓴이 작성자 2022-06-05 (일) 03:35 2년전 신고 주소
1번 댓쓴이님도 부모님이 반대 많이 하셨나요?
아마 많이 변화하지 못할걸 아시기 때문에 반대하시는 것 같기도 해요..
변하려면 진짜 다 갈아엎어야 하는데 그러면
진짜 흔히 말하는 강남 얼굴이 되어버리니까...
근데 못생긴 얼굴vs강남 얼굴 뭐가 더 나은걸까요
둘다 싫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1번 댓쓴이 2022-06-05 (일) 04:00 2년전 신고 주소
저는 집에서 쫓아낸다고 하셨어요;;ㅋㅋㅋ 호적에서 파버리신다고? 어머니보다도 아버지께서 완강하셨어요...

글쓴이님이 생각하고 느끼기에 부모님의 성형수술반대가 '성형결과가 많이 변화하지 못할 것 같아서'라고 생각하시는거예요?!?
전 자식이 큰 수술을 받게 되니 매우 '위험'할 것 같고 '부작용'을 겪을까봐라고 생각했거든요.... 그 무엇보다도 위험할까봐서요...
어디 아파서나 다쳐서 수술을 받아도 위험한데.... 멀쩡한 상태에서 수술을 하게 되니 걱정된다고 하시긴 하더라고요...

본판이 어떤지에 따라서 술 후 결과가 많이 다르긴 하지만.. 강남미인? 강남얼굴? 빡 되진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의 콤플렉스라고 여겨질 정도라면 어차피 수술 결과도 자기만족 아니겠어요?
드라마틱 변화가 되면 좋겠지만(그런 이상을 크게 바란다면 괴롭겠죠..) 이전보다는 나아질 수 있다. 예뻐질 수 있다.는 그런 정도로 생각해보는게 어때요?!??! 그렇게 따지면 돈은 필수조건인거고...
그 돈 조차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현실적인 부분에 부딪치겠지만요!! 이뻐질 수 있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요!! 시일이 좀 걸리더라도 천천히 하나 하나씩 만족할 정도로 수술해 나가면 될 것 같아요!!!!
2번 댓쓴이 2022-06-05 (일) 13:29 2년전 신고 주소
나이가 많아도 식견이 좁은 분들이 있고 어려도 나이에 비해 성숙한 분들이 있습니다 잘 판단하시고 정하시길
3번 댓쓴이 2022-06-06 (월) 00:53 2년전 신고 주소
아직까지 부모님 세대분들은 고지식하신 분들도 많은거 같아요ㅠ얼굴에 손댄다하면 난리시더라구요..지금도 괜찮은데 왜 돈주고 칼을 대냐며..근데 하고난뒤 결과물 보고는 나중에 딴말하시고... 하고나니 낫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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