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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윤곽 수술하고 재건 알아보는 중

글쓴이 2022-11-15 (화) 15:21 1년전 674
윤곽 2종하고 턱끝 망해서 지금 재건 알아보는데
진짜 하루에도 수십번 내가 수술 왜했지 이 생각나고

또 큰 돈 들여서 재건할 생각하면
진짜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해..

수술한 병원에서 후기보면 잘된 사람들 많은데
난 왜 이런 결과가 나온걸까
그 의사는 내가 하루에도 수십번 우울해지고 눈물나온다는 거 알까??

진짜 멘탈잡고 열심히 돈벌어서 재건해야하는데
그럴 힘도 안나서
그냥 모든게 힘들고 포기하고 싶고 그래

진짜 성형은 내 인생에서 제일 하지 말았어야 할 선택같아
수술 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뭐든 할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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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1번 댓쓴이 2022-11-15 (화) 15:35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지금 그래… 나는 앞턱전진술 했는데 사실 턱은 안 하고 싶었는데 의사가 추천해서 한 거거든
큰돈 들여 재수술 받을 생각 하니 진작 왜 끌리지도 않는 걸 해서 이렇게 마음고생 몸고생 중인지 내 자신이 한심하더라
누구 탓도 할 수 없고 내 선택이니 내가 책임 져야하고 기댈 곳도 없다는 생각하면 우울하고 안 좋은 생각이 들고…
재건 수술 하고 싶은데 정보 찾기도 막막하고 또 힘든 과정 거치려니 모든 게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마찬가지야 솔직히 댓글 남기는 지금도..
이젠 병원에 신뢰도 없어서 다시 해서 더 안 좋아지면 어떡하나 걱정도 돼.
그래도 우리 더는 스스로 한심하게 생각하지 말자. 물론 잘 나온 환자가 있으니 먹고 살았겠지만 이렇게 부작용 내고 불만족스러운 결과 낸 건 우리 잘못이 아니잖아.
나는 개인적으로 1년반 이상 고민하고 나름 신중히 알아보고 한 수술인데도 이랬어. 어느정도의 부작용도 나름 대비했다고 생각했고… 그럼에도 어쩔 수 없는 게 있더라.
글쓴이의 사정은 잘 모르지만 큰 결심하고 쉽지 않은 수술까지 받은 건 그당시 우리가 그만큼의 이유와 절박함이 있어서 그런 건데 그때 우리를 미워하거나 탓하진 말자.
힘들어도 힘내서 살아가자.
정말 좋은 의사를 만나 재건 수술 하게 돼서 상상치 못할 정도로 훨씬 좋은 결과를 얻고 살아가게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잖아.
무너지지 말고, 무너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우리는.
이게 우리를 더 강해지게 해줄 거라 믿고 이 말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힘내.
2번 댓쓴이 2022-11-15 (화) 15:38 1년전 신고 주소
진심이 느껴져서 너무 슬프다 성형이란게 어쩔수 없이 운이란게 있나봐..
재건은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진심이야
3번 댓쓴이 2022-11-16 (수) 16:42 1년전 신고 주소
재건은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성형은 진짜 도찐갸찐인가보ㅓ
4번 댓쓴이 2023-02-24 (금) 03:19 1년전 신고 주소
턱끝이 어떻게 망했어? ㅠㅠ 그냥 나도 무조건 치면 갸름해지겠지 생각했는데
절골방법도 되게 다양하고 더 공부해야될듯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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