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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예사들아 엄마아빠가 설날 선물로 백만원씩 달라는데...

글쓴이 2023-12-10 (일) 14:25 5개월전 2069
이거 한번 주면 추석때는 이백만원씩 달라하고 내년에도 또 달라하고 그럴거 같은데...ㅠㅠ 솔직히 집에서 지원받은거 별로 없거든 집이랑 차 이런거 당연히 없고, 등록금도 다 내 빚으로 냈음...
난 29살이고 치과의사고 모은돈은 6천만원쯤 있어 엄마아빠 백만원씩 주려면 줄 수는 있는데...솔직히 주기싫은게 커...추석때 십만원씩 줬더니 나보고 어디가서 얼굴 들고 못다닌다고 창피하다고 십만원씩 줄거면 주지 말래...근데 내 주변 동기들은 엄마아빠가 돈달라고 보채기는 커녕 집을 주고 새차를 뽑아주고 학교다닐때는 아빠카드주고 신축아파트에 자취를 시켜주고 친구들이랑 해외여행 다녀오라고 몇백만원씩 주던데...우리집은 나한테 빨대 꽂을 생각뿐인 것 같아 그렇다고 사랑을 많이 받은 것도 아니고 많이 맞고 자랐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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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건
1번 댓쓴이 2023-12-10 (일) 14:34 5개월전 신고 주소
나랑 비슷하네.. 가정환경부터 메디컬이라는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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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글쓴이 작성자 2023-12-10 (일) 14:36 5개월전 신고 주소
예사는 돈 달라는대로 드려...? 난 당장 집도 없는데 엄마아빠가 주변에 자랑하고 싶다는 이유로 돈을 달라고 눈치줘
          
          
1번 댓쓴이 2023-12-10 (일) 14:38 5개월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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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글쓴이 작성자 2023-12-10 (일) 14:41 5개월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1번 댓쓴이 2023-12-10 (일) 14:43 5개월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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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글쓴이 작성자 2023-12-10 (일) 14:45 5개월전 신고 주소
* 비밀글 입니다.
2번 댓쓴이 2023-12-10 (일) 14:41 5개월전 신고 주소
주지마. 원하시는대로 자꾸 주면 나중에는 더 과한거 요구하심 애초에 네가 마음이 있다면 먼저 드리는거지 별로 마음도 없는데 은행도 아니고;; 달라고 하시는대로 주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통장 니가 관리하면 아직도 빛값고 있다고 수중에 돈이 없다 그러셈
     
     
글쓴이 작성자 2023-12-10 (일) 14:41 5개월전 신고 주소
ㅇㅇ나 얼마 모았는지 몰라...다행이지...정말 요구하는데서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짐
          
          
2번 댓쓴이 2023-12-10 (일) 14:51 5개월전 신고 주소
무조건 숨겨. 알게 되는순간 돈 떨어질때까지 돈달라함
3번 댓쓴이 2023-12-10 (일) 15:08 5개월전 신고 주소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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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2023-12-19 (화) 15:17 5개월전 신고 주소
와..진짜 이말이맞다
5번 댓쓴이 2023-12-10 (일) 15:51 5개월전 신고 주소
있어도 없는 척하고 살아 되도록 연은 끊지 말되 어색하고 예사를 어렵게 대하도록 만드는 게 중요한듯
6번 댓쓴이 2023-12-10 (일) 21:17 5개월전 신고 주소
나 같으면 안줌…
갈수록 더 바라는것만 많아질거 같애
7번 댓쓴이 2023-12-10 (일) 22:33 5개월전 신고 주소
모질게 끊어내도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시니까 먼저 돌아가실거 아냐..?그럼 디게 맘이 아프대..눈물이 터지진 않아도 후회가 많이 된다고 하더라...예사가 능력이 되니까 무리가 안되는 선에서 명절에 100은 줘도 될거 같아..걍 유전자값이라고 생각해 ㅋㅋ 똑똑한 머리로 낳아줘서 고맙구 난 내 할도리 다했다 이렇게 생각하고 미련 없이 주면 예사맘이 편할거ㅋㅋ학원비로 억을들여도 치대 편입 못하는데 걍 두뇌값이다 생각혀~
     
     
8번 댓쓴이 2023-12-11 (월) 11:29 5개월전 신고 주소
내가 볼땐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100(두분 다 드리면 200) 드리는건 좀 오바라 생각함
9번 댓쓴이 2023-12-11 (월) 02:24 5개월전 신고 주소
여기서 100주면 앞으로 최소 100이상씩 줘야돼 잘 생각해
10번 댓쓴이 2023-12-11 (월) 07:48 5개월전 신고 주소
난 생각이 다른데 효도한다거 생각하고 한번 드리되, 지속적으로 드리는건 어렵다고 말씀드리자~
11번 댓쓴이 2023-12-11 (월) 10:56 5개월전 신고 주소
솔직히 10 줄바엔 걍 안주는게 낫긴함.
맞고 자란건 안타깝긴한데 부모가 자식한테 등록금대주고 집해주고 차해주는게 당연한게 아님
빨대 마인드는 너도 있다고 생각함
29살 치의사인데 아직도 애기네
8번 댓쓴이 2023-12-11 (월) 11:27 5개월전 신고 주소
100까지는 좀 아니지 않아? 너한테 더 의존하게 되실것 같은데 난 좀 아니라고 봐...부모님이 너한테 지원 많이 해주신것도 아니고 맞고 자랐다는거 보니 좋은 부모는 아니셨을 것 같아(글만 봤을때는) 예사야 네 인생이니까 니가 우선이 되어도 돼 나도 몇년전까지 계속 돈 뜯기다가(물론 난 극단적이게 안좋은 부모였음) 이제 안하다보니까 오히랴 마음이 편하더라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고 알아줘 부모님이랑 무슨 사인지 정확히 모르니까..
7번 댓쓴이 2023-12-11 (월) 11:41 5개월전 신고 주소
퍼센티지로 드려. 순수입의 10퍼 드리면 적당함. 나는 그렇게 드림. 친구들도 대부분 그렇게 하구.
     
     
7번 댓쓴이 2023-12-11 (월) 11:55 5개월전 신고 주소
드릴때 걍 세금이라고 생각해. 나쁜생각 안들게. 옛날에는 자식이 아무리 가난해도 부양의무자라면서 강제로 모시게 했는데 그런상황은 아니자너.
12번 댓쓴이 2023-12-11 (월) 11:47 5개월전 신고 주소
능력이 된다면 줄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난 능력이 부족해서 100은 못줄거 같아 ㅠㅠ
13번 댓쓴이 2023-12-11 (월) 23:30 5개월전 신고 주소
예사 능력이 된다면 아싸리 이번에
한 2~300 드려버리면서 자식으로써 그래도 감사한 마음 전하고싶어서 드렸다.
한번 표현 했으니 내년부터는 선물로 하겠다고 하는건 어떨까?
14번 댓쓴이 2023-12-12 (화) 09:11 5개월전 신고 주소
걍 영양제 사드리자
어디가서 자식 흉보실 분들이면 난 부모 아니라 생각해
우리 엄마아빠는 내가 가격 생각하지말고 고르랬는데도
5만원 이하로 고르셨어..
심지어 결혼기념일인데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어른이 애한테 주는 날이지
애가 어른한테 주는 날이냐
참 진ㅉ마..
15번 댓쓴이 2023-12-14 (목) 15:28 5개월전 신고 주소
나라면 안 드릴듯.. 내가 주고싶어서 주는거면 몰라도 누가 달라고 해서 주는건 너무 뜯으려는거같아서 부모님이라도 싫어
그리고 빨대꽂으려고하는것처럼 보이면 처음부터 절대로 주면 안된다.. 한두번 그러다보면 나중엔 내 돈이 내게 아니게 되어버려
16번 댓쓴이 2023-12-14 (목) 16:48 5개월전 신고 주소
ㄴㄴ 빚갚는중이라고해 등록금빚 갚느랴 아무것도못한다고 오히려 좀 도와주실수있냐고 물어보면 돈얘기안하실듯
17번 댓쓴이 2023-12-14 (목) 22:05 5개월전 신고 주소
안주려면 연 끊을 각오는 해야할듯 너 선택에 달려있지 뭐
18번 댓쓴이 2023-12-15 (금) 03:24 5개월전 신고 주소
부모님한테 뭐 바라는것도 문제지만 부모님도 당연하게 요구하는건  좀아닌듯;
19번 댓쓴이 2023-12-15 (금) 09:21 5개월전 신고 주소
예사 인생 계획이 있어서 절대 안 된다고 해.
내가 치과의사는 그냥 운으로 된것겉냐고 나 인생 계획 짜 놨고 지금 일 잘 되도 빠듯하다고.
내가 여유가 있으면 어련히 엄마아빠 돈 턱턱주지.
도저히 안 되는게 있는거라고 가스 라이팅 해버려.
엄마아빠가 때쓰면 엄마아빠가 몰라서그래. 의사생활 해봤어? 요즘 집값알아? 혼자사려면(뻥)이정도 준비는 필수야.
내가 설마 엄마아빠를 모른척 하겠어? 준비 좀이라도 되면 당연히 챙겨줄건데 애처럼 왜 그래. 안그래도 요즘 힘든데 더 힘들게 하지마 엄마아빠가 이럴 때 마다 다 그만두고싶어. 힘빠져.
하면서 가스라이팅
20번 댓쓴이 2023-12-15 (금) 14:37 5개월전 신고 주소
한번주면 계속 바라고 줘야해 절대 주지마
21번 댓쓴이 2023-12-15 (금) 15:32 5개월전 신고 주소
주지마 진심 개원할거라 아득바득 모은다고 해 개원 소리하면서 이제라도 지원해달라고 도로 뜯을 생각 아니면 주질마
22번 댓쓴이 2023-12-15 (금) 16:37 5개월전 신고 주소
나같으면 다 연금이랑 적금에 넣었다고
오히려 한술 더 떠서 요즘 돈없어서 죽겠다고 우는소리 빽빽할듯
목소리 크게 우는 사람이 이긴다!
23번 댓쓴이 2023-12-16 (토) 14:35 5개월전 신고 주소
100 까지는 저금도 해야되고 나갈 돈이 많아서 좀 그렇다 하면서 두분 해서 100 드릴게요! 해
그리고 명절때 맛있는거 사드린다 하면되지!
달라는 대로 주면 앞으로 더더 많이 드려야 한다ㅠ 일단 너가 버는 돈이잖아 너 맘대로 하는거지 그걸 얼마 달라 할 순 없는거야ㅠ
24번 댓쓴이 2023-12-16 (토) 15:06 5개월전 신고 주소
주기시작하면 더 더 많이 바라실거야 자랑하고싶은게 어떤 마음인진 알겠지만 예사 의견을 정확하게 이야기해야할거같아
100만원이 적은돈도 아니고 예사가 결혼을 햇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했든 안했든 애초에 줘야하는게 의무는 아니니까
주면 고마워해야하는거지ㅠㅠ
25번 댓쓴이 2023-12-16 (토) 18:47 5개월전 신고 주소
주지마..
26번 댓쓴이 2023-12-16 (토) 21:29 5개월전 신고 주소
에고 대놓고 달라라니 ㅜㅜㅜㅜ주지마 그냩 ㅜㅜㅜㅜㅜㅜㅜ
27번 댓쓴이 2023-12-18 (월) 00:14 5개월전 신고 주소
와.. 나도 29살 치과의사인데! 6000만원이나 모았구나!ㅠ
일단 내 경험상 월급 부모님께 말씀 드리지 말고 개원해야해서 적금 많이 들고 있다고, 현금 없다고 말씀 드려보는건 어떨까..?
일단 설에 100만 원씩 드리면 담에 계속 더 많이 드려야 할 가능성 높아ㅠ
28번 댓쓴이 2023-12-18 (월) 07:24 5개월전 신고 주소
지금 gp 페닥이야 아님 수련중?? 아님 전문의야? 그거에 따라서도 좀 다를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도합 200은 너무 많은 거 같아..
29번 댓쓴이 2023-12-19 (화) 00:08 5개월전 신고 주소
의느님도 이런 걱정하는구나 결론은 한번 드리기시작하면 작아지진않아 점점 금액이 올라가 무조건 안돼 그냥 드려도 된다고 생각되는 만큼만 너 기준잡고 드려 .... 맞고자랐다니께 속상하다 주변 사람들이랑 비교하지말구 그래도 사랑으로 키워주셨을겨.. ㅠㅠㅠㅠ
4번 댓쓴이 2023-12-19 (화) 15:17 5개월전 신고 주소
한 20-30이 낫지 100은 너무 거금인것 같아..명절이 한번뿐인것도아니고 생신도아닌데
30번 댓쓴이 2023-12-19 (화) 17:17 5개월전 신고 주소
자식이 은행은 아니지 ~
용돈은 설과 생신때만 드린다고 하고
50으로 타협봐 ~
돈모아서 집도 사야하고
차도 사야하는데
치의사됐다고 돈생기는건 아니라고 해
31번 댓쓴이 2024-02-27 (화) 23:20 2개월전 신고 주소
근데 치과의사인거 겁나 멋있다 부모인걸떠나서 말을 참 밉게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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