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한번 주면 추석때는 이백만원씩 달라하고 내년에도 또 달라하고 그럴거 같은데...ㅠㅠ 솔직히 집에서 지원받은거 별로 없거든 집이랑 차 이런거 당연히 없고, 등록금도 다 내 빚으로 냈음...
난 29살이고 치과의사고 모은돈은 6천만원쯤 있어 엄마아빠 백만원씩 주려면 줄 수는 있는데...솔직히 주기싫은게 커...추석때 십만원씩 줬더니 나보고 어디가서 얼굴 들고 못다닌다고 창피하다고 십만원씩 줄거면 주지 말래...근데 내 주변 동기들은 엄마아빠가 돈달라고 보채기는 커녕 집을 주고 새차를 뽑아주고 학교다닐때는 아빠카드주고 신축아파트에 자취를 시켜주고 친구들이랑 해외여행 다녀오라고 몇백만원씩 주던데...우리집은 나한테 빨대 꽂을 생각뿐인 것 같아 그렇다고 사랑을 많이 받은 것도 아니고 많이 맞고 자랐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