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익명수다방

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일반잡담]

성형이란거

글쓴이 2018-09-19 (수) 14:42 5년전 548
참 꼬리표같이 따라오는거같아요..
내 자존감문제이긴하지만
시선을 떨쳐버리는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아주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한걸보니
그냥 제 마음의 병인거같아요 ㅠㅠ
생각보다 저한테 관심없을첸데 그쵸?
이제 조금 내려놓아져서 저는 제거하러갑니다

2,567,357
2,809,004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8건
1번 댓쓴이 2018-09-20 (목) 13:55 5년전 신고 주소
좀 못생기면 어때요. 저는 오히려 성형외과 상담받으러가보고 연예인뺨치게 예쁜 코디네이터분도 보고 할수록 사람은 얼굴이 다가 아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예쁜 얼굴도 한참 보고있으니 얼굴이 아닌 그 사람의 태도와 사람의 기운, 인성같은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러고 딱 밖엘 나왔는데 길거리에 지나가는 다양한 생김새의 사람들 가게에 알바하는 뿔테안경낀 학생들 등등 모두 다들 나름대로 예쁘고 열심히 살고 멋지고 귀엽고 그렇더라구요.
2번 댓쓴이 2018-09-20 (목) 18:02 5년전 신고 주소
아무리 성형을 많이해도 나보다 이쁜애들은 있고 전 그게 자격지심으로 다가와요 ㅠㅠ 휴 이래나 저래나 너무 성형은 스트레스
3번 댓쓴이 2018-09-21 (금) 03:33 5년전 신고 주소
맞아요 사람들 사실 남의 얼굴에 별로 관심도 없고, 그걸로 헐뜯는 사람은 마음이 모자란 사람들 뿐이거든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 욕하는 사람은 얼마나 스스로 지옥속에서 사는가 싶어요.
4번 댓쓴이 2018-09-23 (일) 01:58 5년전 신고 주소
결국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되는거같아요.
성형 처음해보고 느끼는건 성형은 참 할게 못된다는거에요
이번에 눈 하고 성형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나니
제 예전 눈이 그제서야 예쁘게 느껴지더라구요
잃고나서야 그런생각이 드는게.. 참 웃겨요ㅎㅎ
눈 말고 다른부분들도 마찬가지에요
이제부턴 현재의 제 모습을 사랑하려구요
5번 댓쓴이 2018-11-13 (화) 23:11 5년전 신고 주소
응원할게요 나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됩시다!
6번 댓쓴이 2018-11-14 (수) 19:10 5년전 신고 주소
저도 예전엔 눈코입턱 다 뜯어고치고싶다 생각하고 우울해하고 했었어요 근데 아무리 고쳐도 나보다 예쁜사람은 너무 많고... 현타와서 이제는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마인드로 살고있네요 그래도 가끔씩 우울해지는건 어쩔수없는 거같아요ㅠㅠ떨쳐내야죠
7번 댓쓴이 2018-11-14 (수) 22:30 5년전 신고 주소
정말 자존감의 문제인거 같아요ㅠㅜ
8번 댓쓴이 2018-11-15 (목) 12:11 5년전 신고 주소
그럴 땐 그냥 SNS 다 탈퇴하고 혼자 조용히 지내는게 도움될 수도 있어요...자꾸 옆에 비교할 대상이 보이면 스트레스를 받기가 쉽죠 ㅠㅠ
5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