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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한국와서 내가 왜 외모정병 생겼는지 점점 깨닫는 중

글쓴이 2023-03-21 (화) 17:03 1년전 5757
1. 예쁜 사람이 많음: 그냥 예쁜 것도 아니고 40kg 초중반 아이돌 처럼 생긴 존예 여자들 길거리에서 맨날 봐;;

2. 여미새들 외모 차별을 너무 대놓고, 숨쉬듯이 함: 예쁜 사람한테만 대놓고 관심 주고 말거는 식

1&2의 콜라보로 왠만한 친목 모임, 특히 학교 (여미새 많은 곳) 조금만 평범하게 생겨도 투명인간 되는 기분 밥먹듯이 느끼게 됨..

존예는 많이 없다지만 예를들어 10명 중에 1명이어도 나머지 9명은 대놓고 차별 당하니까..다들 다이어트 성형 외모 집착 겁나함

덕분에 (?) 미국에 있을 때에 비해 많이 예뻐지긴 했지만 그래봤자 존예는 못되니까 평생 이런 기분 느낄듯 ^_^ 난 얼른 미국으로 뜰련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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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건
1번 댓쓴이 2023-03-21 (화) 17:04 1년전 신고 주소
그렇긴해 ㅋㅋㅋ
2번 댓쓴이 2023-03-21 (화) 17:10 1년전 신고 주소
ㄹㅇ 나 학교다닐때 하도 외모언급많이당해서
피부탈까봐 외출도 잘 못하고그랬어
살찔까봐 밥도잘안먹고..
나도그래서ㅠ해외이주 준비중
3번 댓쓴이 2023-03-21 (화) 17:25 1년전 신고 주소
우리나라 남의 외모에 관심 엄청 많긴 해.  다른나라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4번 댓쓴이 2023-03-21 (화) 17:30 1년전 신고 주소
ㅇㅈ너무 남 시선 많이 신경쓰고 남들한테 관심도 많아..
5번 댓쓴이 2023-03-21 (화) 18:21 1년전 신고 주소
ㅇㅈㅋㅋㅋㅋ 외모 자존감이 높아질수가 없어.. 내가 날 사랑해도 계속 비교당하고 또 눈치받고..힘들다
6번 댓쓴이 2023-03-21 (화) 21:14 1년전 신고 주소
그렇긴해..
나 살면서 남자들한테 얼평 ㅈㄴ당해서 성형 시작함
그리고 좀 이뻐지니까 이제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의 관심이 더 받고싶어 ㅋㅋㅋㅋㅋㅋ
1
7번 댓쓴이 2023-03-21 (화) 23:35 1년전 신고 주소
마져 하..... 그래두 연옌할것도 아닌데 성형은 신중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번 댓쓴이 2023-03-22 (수) 03:37 1년전 신고 주소
남한테 관심 많고 남의 시선 신경 많이 쓰긴 하는거 같아
9번 댓쓴이 2023-03-22 (수) 04:51 1년전 신고 주소
맞아 인정 ㅋㅋㅋ
10번 댓쓴이 2023-03-22 (수) 16:16 1년전 신고 주소
남자도 마찬가지로 신경 엄청쓰임... 한국 자체가 남 평가하는게 일반화가 되어있어서 그런듯...
11번 댓쓴이 2023-03-22 (수) 19:41 1년전 신고 주소
공감… 끊임없이 비교하고 끊임없이 평가하고.. 그 중에 제일 쉬운 게 외모라 그런지 얼굴 마주보기만 해도 외모평 당하는 듯.
12번 댓쓴이 2023-03-22 (수) 22:45 1년전 신고 주소
하 개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살면 외모정병한번씩은 생길 수 밖에 없는듯 ㅠㅠ
13번 댓쓴이 2023-03-23 (목) 01:34 1년전 신고 주소
진짜 개공감됨ㅋㅋㅋㅋ외모평 너무 심해
14번 댓쓴이 2023-03-23 (목) 09:38 1년전 신고 주소
남 까고 얼평하는 사람 진짜 많아 왜들 그렇게 남들한테 관심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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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15번 댓쓴이 2023-03-23 (목) 14:41 1년전 신고 주소
한국인 종특, 외모 오지랖 심햐
16번 댓쓴이 2023-03-23 (목) 15:07 1년전 신고 주소
ㄹㅇ 외모지상주의 심한건 사실인듯 외모평가도 너무 당당하게 해
17번 댓쓴이 2023-03-23 (목) 17:06 1년전 신고 주소
남자는 갈수록 하향평준화되는데 여자만 상향평준화되고 있다
18번 댓쓴이 2023-03-23 (목) 19:25 1년전 신고 주소
개공감 돈도 많이들어..글고 나는 만나서 어른들부터 얼굴이 어쩌네 몸이 어쩌네 평가하는것도 어릴때부터 너무 싫었어 유학 10년하다가 왔는데 진짜 기본적 사고가 다름 ..
19번 댓쓴이 2023-03-23 (목) 21:40 1년전 신고 주소
마쟈 피부에 여드름 하나만 나도 주변에서 너 여드름 났어!! 하는 나라야
1 1
     
     
20번 댓쓴이 2023-03-24 (금) 15:13 1년전 신고 주소
와우 진짜 ㅠㅠㅠ
21번 댓쓴이 2023-03-24 (금) 01:01 1년전 신고 주소
아이돌급 존예가 대체 어디에 그렇게 많아?
그정도는 많이 없던데
     
     
글쓴이 작성자 2023-04-01 (토) 20:59 1년전 신고 주소
우리동네가 압구정쪽이라 그런가… ㅜ진심 금요일에 술집가면 그 좁은데 연예인만큼 연예인보다 예쁜 여자들이 바글바글해..
          
          
22번 댓쓴이 2023-05-17 (수) 07:18 1년전 신고 주소
압구정이면 뭐ㅋㅋ
23번 댓쓴이 2023-03-25 (토) 01:48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외모지상주의 한국때메 더 알아보는거같아 스트레스받넹
24번 댓쓴이 2023-03-26 (일) 17:22 1년전 신고 주소
ㅇㅈ 우리나라가 특히 외모지상주의가 심한것같아
25번 댓쓴이 2023-03-27 (월) 20:46 1년전 신고 주소
진짜 공감돼 우리나라는 왜이렇게 유독 외모지상주의가 심할까..?
26번 댓쓴이 2023-03-27 (월) 21:24 1년전 신고 주소
이쁘고 잘생기면 그걸로 그냥 먹고삼ㅠㅠ 부러워
27번 댓쓴이 2023-03-28 (화) 11:02 1년전 신고 주소
ㅇㅈ... 나도 미국에 있을 때 그렇게 자유로웠는데 여기와서 다시 꾸미려니까 빡세더라
28번 댓쓴이 2023-03-28 (화) 23:41 1년전 신고 주소
ㄹㅇ... 존잘은 진짜 희귀하게 있지만 존예는 너무 많아 학교만 가도 예쁘고 잘 꾸미는 애들 너무 많아
29번 댓쓴이 2023-03-29 (수) 21:43 1년전 신고 주소
우리나라 외모 지상주의 진짜 심하지 너무 피곤햐…
30번 댓쓴이 2023-03-30 (목) 08:31 1년전 신고 주소
남녀 막론하고 우리나라는 남에대한 평가라던지 외모라던지 엄청 심한것같더라
그러한 것 때문인지 꾸미는 것 깔끔해야하는 것
향기 부터해서 좀 많이 심해 우리나라가
어쩔수있나 그렇다고 못생기고 냄새나고 그런사람 만나는것보다야 낫잖아
31번 댓쓴이 2023-03-30 (목) 14:37 1년전 신고 주소
우리나라는 유독 남 눈치를 많이보고 남의 평판을 중요시함 ㅜㅜㅋㅋㅋ 민족성이라 어쩔 수 없는 거 알지만.... 가끔 좀 피곤해 ㅋㅋ 남한테 관심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32번 댓쓴이 2023-03-30 (목) 17:07 1년전 신고 주소
진짜 ㄹㅇ어딜가나 신경쓰이지
지나가는사람들 보고 집와서 거울보고 후..
33번 댓쓴이 2023-03-31 (금) 05:48 1년전 신고 주소
맞지 ㅠㅠㅠㅠㅠ  평가도 아무렇지않게 하고 ...칭찬이라고 하는말들은 결국 평가더라
34번 댓쓴이 2023-03-31 (금) 15:58 1년전 신고 주소
맞아 대우가 달라짐.
35번 댓쓴이 2023-03-31 (금) 16:11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별생각 없다가 진짜 딱 말한 것들 때문에 성형 생각 심하게 들었어
36번 댓쓴이 2023-04-01 (토) 00:12 1년전 신고 주소
우리나라는 외모지상주의 너무심함 웃긴건 나도 거기에 물들었다는거야
37번 댓쓴이 2023-04-01 (토) 15:22 1년전 신고 주소
미국 유학했다 잠깐 휴학중인데(졸업하면 현지에서 취직하고 영주->시민권따서 미국에서 살거)확실히 미국에서는 상대방 외모나 그런거에 크게 신경안쓰더라구... 주바주긴한데 그런점은 좋은듯? 다들 친절해
38번 댓쓴이 2023-04-01 (토) 16:12 1년전 신고 주소
남자들도 그런데 여자도 똑같아 그냥 우리나라 특성인듯
39번 댓쓴이 2023-04-01 (토) 17:31 1년전 신고 주소
우리나라진짜 심각하긴함 나도 학교다닐때 외모때문에 우울증걸리고그랬음 ㅜㅜ
40번 댓쓴이 2023-04-01 (토) 18:54 1년전 신고 주소
탈조선해야됨 ㅋㅋ
41번 댓쓴이 2023-04-01 (토) 18:55 1년전 신고 주소
확실히 성형 후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긴 했어요 ㅜ 슬픈 현실…
42번 댓쓴이 2023-04-01 (토) 19:30 1년전 신고 주소
인정.. ㅋㅋㅋ 일단 남에게 관심이 너무많음
43번 댓쓴이 2023-04-01 (토) 23:28 1년전 신고 주소
우리나라 남한테 관심이 너무많고 얼평 기본으로 하는것도 관련있는듯
44번 댓쓴이 2023-04-02 (일) 07:29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외국갔을때 남시선신경안쓰고 엄청자유로웠는데
한국오면그게안되 ㅜㅜ 진짜 정신적으로 피곤해
45번 댓쓴이 2023-04-02 (일) 09:58 1년전 신고 주소
헉 마자... 외모 관련 얘기를 서슴없이 꺼내는 걸 무례하다고 전혀 생각 못하는 듯 ㅠ
46번 댓쓴이 2023-04-03 (월) 01:36 1년전 신고 주소
나이먹고 외모에 어렸을때보다 무뎌뎌도 1 , 2 땜시 여전히 외모정병 재발할때 많음
47번 댓쓴이 2023-04-03 (월) 02:12 1년전 신고 주소
하 그래서 내가 일 관두고 쉬고 있는데 .. 다시 일하기 전에는 무조건 다이어트 하고 일 하려고. 비교 당하는게 너무 싫고 그 비교에서 위축 당하는 나도 싫다
48번 댓쓴이 2023-04-03 (월) 04:29 1년전 신고 주소
외모도 그렇고 패션같은 것만 봐도 엄청,,, 따지고 비교하고 에휴
49번 댓쓴이 2023-04-03 (월) 20:04 1년전 신고 주소
ㅋㅋㅋ나도  해외 살땐 예쁘다고 칭찬받앗던 탄 피부색이 한국 오니까 왜 이렇게 까매졌냐고 비하하고 살 좀 빼고 관리해라 고나리 엄청 들음.ㅠㅠ
50번 댓쓴이 2023-04-22 (토) 09:21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외국 몇년 살다 왔는데 개공감.. 단일민족이라 더 그런지 몰라도 그 예쁘다는 기준이 확고하고 획일화됨.. 다양성 존중 전혀 안되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란듯
51번 댓쓴이 2024-02-29 (목) 23:59 2개월전 신고 주소
남자든 여자든 얼굴 부위가 어떻다 뭐 닮았다 등등 외모 얘기 엄청 함 그것 때문에 우울증 걸리고 성형 결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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