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익명수다방

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고민상담]

나같은 외모 집착증 환자 있어?

글쓴이 2021-10-21 (목) 15:21 2년전 689
초등학교때 못생겼다고 왕따당하고
중학교때 쭉 ~ 그게 이어져서
그냥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고
고등학교 들어가자마자
눈+코 조졌음.

근데 성형수술을 받아도
계속 진짜 내 면상이 맘에 들지않아서
너무 자기 혐오감들고
ㅈ살 생각 계속나고
얼굴 칼로 그어버리고싶고
손목긋고 너무 힘듬
나같은 사람 있어?
내가 생각해도 정상이 아니라서 좀 끄적여본다..

문제는 이게 나만 힘들면 괜찮은데
내가 외모로 스트레스 받는거를 보는 제 3자 (부모님, 친구)
까지 힘들수있어서
좀 그렇네..

633,000
835,768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9건
1번 댓쓴이 2021-10-21 (목) 20:06 2년전 신고 주소
맘먹고 정신과에서 상담받아봐봐 꼭 약안먹어도 정기적으로 상담받고 하면 괜찮아 지는 경우 있더라
2번 댓쓴이 2021-10-22 (금) 03:55 2년전 신고 주소
어렸을 때 괴롭힘 당한 트라우마 때문에 더 집착하게 된거 아닐까? 분명 너만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많을 거야. 하지만 지금은 그런건 생각도 안날만큼 외모때문에 힘들테니까 먼저 병원 치료를 꼭 받아봐. 만약 우울증이 있다면 그건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니까 꼭 치료를 받아야 한대. 얼른 극복하고 이제는 장점만 봐주는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3번 댓쓴이 2021-10-22 (금) 09:32 2년전 신고 주소
이런분들 보면 생각외로 외모에는 문제가 없는경우가 많더라..  나도 상담받아보는거 추천해
4번 댓쓴이 2021-10-23 (토) 11:48 2년전 신고 주소
정신과 진료 권유할께요.. 꼭 가보세여
5번 댓쓴이 2021-10-24 (일) 00:37 2년전 신고 주소
요즘 정신과는 옛날처럼 부정적인 시선인 병원도 아니니까 꼭 가보길 바라...
그런건 성형으로 절대 고쳐지지 않을거야
6번 댓쓴이 2021-10-24 (일) 02:10 2년전 신고 주소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병원 꼭 가봐요..!! 감기처럼 마음이 아플 때도 병원 꼭 필요ㅜㅜ
7번 댓쓴이 2021-10-24 (일) 04:58 2년전 신고 주소
진짜 병원 꼭 가보면 좋겠다
상담은 의사를 잘 골라야해서 되려 이상한 놈 만나면 빡치기도 하는데
극단적인 생각에는 약이 꽤 효과가 좋음
8번 댓쓴이 2021-10-29 (금) 22:46 2년전 신고 주소
나는 자해하고 자살생각나고 하지는 않는데 어딜가나 내가 돋보이고 싶고 나보다 이쁜사람있으면 기분 안좋고 한없이 우울해지고 그 자리에서 말도 못해 내자신이 나무 작아져서..........이쁜사람이 좋긴한데 너무 부럽고.....내가 너무 작아져 ㅜㅜ
9번 댓쓴이 2021-10-30 (토) 08:08 2년전 신고 주소
정신과 가라는 말에 불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진짜 약이 최고임...
5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