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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연애]

남자만나는 게 너무 어려워

글쓴이 2022-08-21 (일) 18:30 1년전 396
남친 있어. 근데 난 누굴 만나고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면 이 사람이 떠날까봐 너무 전전긍긍이 돼.그래서 안좋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해야하나..

단기적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그니까 한 40, 50대 되면 지금 나한테 막 사랑한다 좋아한다 하는 애정표현 안하겠지. 결혼하면 달라진다는데 얘도 그렇겠지. 딴 젊은 여자 보면서 설레하겠지 그런 생각이 자꾸들어.

마음 아픈데, 내 직장이 나이 있으신 남자분이 많은 곳이거든. 그런 분들이 나한테 대하는 태도를 보면 하나같이 전부 그래서. 내 남친도 미래에 그럴 거라는 불안감이 든다고 해야하나..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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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1번 댓쓴이 2022-08-22 (월) 10:31 1년전 신고 주소
책을 읽어야할거같애.....불안함없애주는 그런 자기계발서적 추천
     
     
글쓴이 작성자 2022-08-22 (월) 10:32 1년전 신고 주소
댓글 달아줘서 진짜 고마워.. 완전 도움이 됐어 ;ㅅ;
2번 댓쓴이 2022-08-23 (화) 00:18 1년전 신고 주소
일단 남자친구가 내 인생의 1순위가 아니게 사는것 (내 취미, 건강 일 이런게 먼저인 삶) + 나한테 막 대하는 부분들이 일정이상 보이면 대화로 해결안된다 싶음 칼같이 끊어내.

이거만 해도 이상한 사람 만나거나 연애때문에 내 삶이 무너지는 일은 없더라. 중고딩때는 그럴것도 없었구 귀여운 연애만 하다가 20살 넘어 한 첫사랑에 전전긍긍하고 상처 많이받고 내 나름세운 규칙들이었는데 저거만 해도 많이 달라지더라.
     
     
글쓴이 작성자 2022-08-23 (화) 01:19 1년전 신고 주소
후엥.. 진짜 정성담긴 댓글 보면서 위안이 된다.. 현실 친구한테도 못받는 그런 위안이... 정말 고마워. 참고하고 건강한 만남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
3번 댓쓴이 2022-08-23 (화) 15:58 1년전 신고 주소
윗댓 예사처럼 언제나 본인이 1순위일것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변한다는걸 인지하기 우리만 봐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 20대 초반 중반 다 성격이 달라졌고 느끼는게 달라졌잖아 그 변화를 불안해 하지말고 자연스러운 이치리고 생각해봐 그리고 아직 일어니지도 않은 불안힌 일때문에 괴로워 하는것보단 행복한 현재를 즐기는것도 필요해보인다! 너무 걱정마~
4번 댓쓴이 2022-08-23 (화) 18:01 1년전 신고 주소
너무 걱정마 예사가 좋은사람인거같아서 곧 좋은사람 만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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