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옮기고 나서는 안 듣지만....
지방에 있을 때는 외모 비하 좀 들었음.
다 그러는 건 아니고, 같은 대학교 사람들이.
요즘에는 시술도 좀 받고, 머리 2주에 한 번씩 디자인컷으로 자르고, 폼클렌징 스킨 로션 매일 하고, 눈썹정리도 하고, 쌍수도 하고 그러니까 외모 비하가 많이 줄었어.
하지만, 외모 관련 트라우마는 남아 있어.
그럼에도 계~속 외모비하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야?
ㅅㅅ 횟수 묻고....
정말 듣기 싫거든.
경상도 놈들 중에 일부 보면 여미새 기질 있고 생각이 외모만능주의로 꽉 차 있는 거 같음.
걔들은 그냥 머릿속이 ㅅㅅ랑 이성으로 가득 차 있음.
그냥 다른 걸 보려고 하질 않음.
4년제 대학교 애들이 무슨 전문대보다 못한 사람들 같음.
나는 남자임. 30대 초반.
나의 과거 찌질한 이미지를 계속 연상해서 그래?
병원 가니까 외모로 고민할 정도 아니라고 그러던데....
손절은 했는데, 앙금은 쉽게 지워지지 않네.
자신감도 안 생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