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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이슈]

부모님 만남썰

글쓴이 2019-06-04 (화) 11:20 5년전 2735

ㅋㅋㅋㅋ방독면 부분에서 겁나 로맨틱 했고 따로 만난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 너무 궁금한데
근무지 이탈에 보급품 일반인에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현실 반영 쩌는거 아니냐구요ㅋㅋㅋ 진심 내 설렘 와장창
제 부모님이나 저나 평범하게 소개로 만나서 이렇다 할만한 썰이 없거든요
여러분의 부모님, 여러분의 만남 썰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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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1번 댓쓴이 2019-06-04 (화) 11:31 5년전 신고 주소
내용은 전혀 다르지만 아빠는 공무원 엄마는 아리따운 22살때 정장입고 출퇴근하는
앞집 사는 하숙집 오빠와 눈이 맞아서 제가 태어난... 엄마는 저에게 그랬어요 눈을 뽑아 버리고 싶다고
그래서 "엄마 그렇게 말 할 수 있어 엄마 아빠 안맜났으면 내가 없었잖아"..... 엄마 왈 " 그래서 더 뽑아 버리고 싶다고"
사랑해요 엄마....(하트)
2번 댓쓴이 2019-06-04 (화) 12:23 5년전 신고 주소
ㅋㅋㅋㅋㅋ완전 로맨틱이네요 저희 부모님은 선으로 시작했던것같아요
3번 댓쓴이 2019-06-04 (화) 14:52 5년전 신고 주소
저희 부모님도 중매로 만나셨는데 그 당시 연애결혼 하신분들 왠지 더 로맨틱 하네요ㅎ
4번 댓쓴이 2019-06-04 (화) 21:54 5년전 신고 주소
ㅋㅋㅋㅋㅋㅋ로맨틱한 부모에 현실적인 자식이네요.. 폐급이라니..ㅠㅠㅋㅋㅋ
5번 댓쓴이 2019-06-06 (목) 15:54 5년전 신고 주소
로멘틱한듯 하지만 크흠.. 자녀분이 정확하게 파악하신듯한
6번 댓쓴이 2019-06-14 (금) 12:54 5년전 신고 주소
로맨틱하시네요 우리아빠랑 엄마는
같은동네친구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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