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모근~어깨쪽 통증때문에 일상생활에까지 무리가 있을정도로 힘들었었어요
승모근이 발달되어있다 보니까 이어지는 등근육까지 울퉁불퉁하게 도드라져있어서 콤플렉스도 있었고요ㅜ
얇은 티셔츠는 감겨서 근육이 더 강조 되는 바람에 늘 두꺼운 옷으로 가리기 바빴었네요
게다가 약간 비대칭까지 있어서 옷 태 안 나기로는 제가 늘 일등...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안 되겠다 싶어 승모근 축소술 받게 됐어요.
지금 받은지 4개월 됐는데 성격 급해서 어떻게 효과 나올 때까지 기다리냐 했더니 , 실장님 왈 ‘워워.. 최소 2개월은 지나야 해요.’ 시간은 왜이리 안가는지… 일단 기다려 봤구요.
약간의 뻐근함이 있었지만 이건 한달 정도 뒤부터 나아 진 것 같아요.
스트레칭? 이것도 꾸준히 했는데, 할때 마다 땡겨서 아팠지만 그래도 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계속 했어요.
이럴땐 말 좀 잘듣는다능..
현재 기준으로만 말하자면, 상태는 위 사진처럼 라인 좀 정돈 되었고, 다른 것보다 저는 통증이 진짜 많이 좋아졌어요........
일하다 오후쯤 되면 거북목 될 정도로 모니터에 붙어있고, 어깨부터 팔까지 찌릿함을 달고 살았는데, 시술 후 의도적으로 자세를 바로 잡으려고 애쓴 것도 있겠지만 지금은 어깨가 진짜 가벼워 져서 저림증상도 없어 졌어요.
라인도 라인이지만 통증 때문에 고민이라면 꼭 한번쯤 상담 받아 보세요. 개인적으로 그동안에 받았던 시술중에 제일 만족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