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리프팅 후기

온다리프팅 처음 받고 그냥 세수할때 느껴지는 살결 자체가 완전 달라지고 부드러워서
이후로도 패키지권 끊어서 5회 정도 추가로 받았어

50000J 시술 받았고 시술은 얼굴에 기름을 바르고 평평한 팁으로 계속 얼굴을 문질러 주는 방식이야
이게 열을 바로 식혀주는 기술이 들어가 있어서 처음에 문지를때는 뜨겁지 않다가 계속 조사량이 누적되면 그 부위는 뜨거워
뜨거운 느낌이 좀 인모드 같기도 한데 인모드는 레이저가 쏘는 느낌으로 들어온다면
온다는 그냥 둔탁한 느낌으로 피부 속을 열로 문대는 느낌이야
그래도 울쎄라, 써마지, 슈링크, 인모드 이런 시술보다는 훨씬 덜 아팠어 (개인적으로)

대신 이게 얼굴에 기름을 계속 뿌려가면서 시술하다보니까 머리에 기름이 묻을수 밖에 없어서
약속 전에는 못받겠다 싶었어..ㅎㅎ

처음 두번정도는 받고나서 한 일주일 정도면 살결자체가 완전 매끄러워진다고 해야하나 세수할 때 손이 미끄러질 정도...로 살결느낌이 엄청 달라져! 당연히 화장도 훨씬 잘먹구
불필요한 지방도 제거해준다고 했는데 얼굴라인 깔끔해지는거 같고 자연스럽게 피부도 올라붙어서 대대만족이었는데
아쉬운건 받을 수록 갈수록 효과가 좀 줄어드는 느낌!

리프팅은 내성이 없다고 하지만 나는 회차가 거듭될 수록 나는 좀 효과가 반감되는 그런 느낌을 받았고
시술 후 피부컨디션 유지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게 느껴졌어. 여유있을때 다른 시술이랑 병행하기 좋은 정도..? 
1-2주 뒤에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그 전에 빠짝 받기 좋은 시술인 듯!
같이 받은 남친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그래도 1-2회차는 너무 만족스러웠던 시술이라 후기 남겨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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