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전 코><시술 당일><시술 당일><현재 사진>17년 2월 10일에 코 쁘띠시술을 했어요.
사실 턱 근육 보톡스랑 윤곽 맞으러 갔는데 충동적으로
코 한 번 해볼까? 싶어서 상담 받았죠!
제가 살짝 매부리에 콧볼이 엄청 넓어서 시술해보고
괜찮으면 코 수술을 하려고 상담 받았는데 필러는 제품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하이코를 해서 묶게되면 콧볼 축소
효과도 있지만 10줄이냐 20줄이냐에 따라 유지기간도
다르다고 말하시더라구요.. 원래는 20 - 30 생각했는데
적혀있던 하이코랑 필러 금액 이벤트가 보다 비싸서
50만원 넘게 줬어요 ...
아무튼 국소마취를 했는데 엄청 아파서 눈물이 났어요
엄청 울었는데 울면 안된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억지로 참으려고 끄윽.. 끄윽.. 했죠 .. ㅋㅋㅋㅋㅋ
근데 뭔가 뚜둑 거리고 잇몸도 갑자기 아프고..
(아직도 궁금한게 왜 잇몸이 아팠던걸까요?)
아무튼 끝났다 해서 주의사항 듣고( 입을 크게 벌리거나
입술을 쭉 내미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 친구랑 밥 먹으러
룰루랄라 갔는데 .. 입을 못벌리겠는거에요.. 그래서
젓가락으로 밥알 집어먹으면서 먹고..(꼭 식사하고 시술
하세요 ㅠㅠ) 그러다보니 식욕도 떨어지더라구요!
집에 와서 거울 보니 만족은 한다만 그 다음날 되니 바로
콧볼이 다시 돌아올 조짐이.. 결국 지금은 8개월 지났는데
원상태로 돌아왔어요! 코 성형 생각 있으신 분은 추천할만
하지만 단순 쁘띠 시술로는 가격대비 별로 인 것 같아요..
이상 길고 길었던 후기를 마치겠습니당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