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5월쯤 원래 다니던 집근처 피부과에서 점을 빼면서 얼굴에 아주 작게 있던 흉터들도 같이 제거해 준다고 하더니 코밑, 턱밑 두군데에 정말 크고 깊게 패인상처를 냈어. 거의 동굴을 뚫었다고 보면됨...시술 당일은 사진도 못찍었을 정도로 충격이었고..
첫사진은 다음날 진물이 차올라서 덜 깊어보이는 상태임.
너무 눈에 띄는 부위인데다 깊게 패여서 상처나 흉터 전문병원에서 하고싶어서 검색하다가 보니따를 알게됐고, 흉터치료로 유명한 것같아서 방문함.
1,2주-한달 간격으로 4회 재생치료를 받았는데 지금은 다행이 살도 거의 다 차올랐어. 튀어나오지도 않고 주변피부와 거의 비슷하게 평평한 상태같아.
턱은 붉은기가 살짝 남아있고, 피부색이 어두운 편이라 코밑은 자세히 보면 이질감이 드는데
처음 치료시작했을때 절망적이었던거 생각하면 이렇게 차오른게 기적같아.
첫치료받고부터 호전이 있었어서 4회까지 받고 꽤 만족스러워서 어딘가에 후기를 남기고싶었는데, 혹시 상처나 흉터치료 정보 찾는 사람이 있을까 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