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체중상으론 마른 편인데도 늘 통통한 얼굴때문에 스트레스였어요ㅠㅠ
수술은 무서워서 고민고민 끝에 결국 윤곽주사의 길(?)을 택했습니다. 사각턱 보톡스는 맞아봤는데 살이 많은 사람한텐 큰 효과가 없더라구요ㅜ
윤곽은 이벤트할 때 압구정에 있는 ㅌㅇ에서 실루엣주사 맞았어요. 여러군데 뽁뽁뽁뽁 맞았는데... 맞기 전에 아플 수도 있으니 마취효과를 주기 위해 얼려진 찜질기를 볼에 대고 있게 합니다. 근데 솔직히 찜질은 마취효과가 그닥 있진 않았구요ㅋㅋ 쫌 따끔? 아프긴 합니다ㅠㅠ 얼굴에 뭐가 들어가서 흐르는게 느껴져요. 여러군데 맞기 땜에 좀 5분 정도 참고 맞아야 되구요.
근데 ㅌㅇ에서 3회 이벤트가로 판매하는거였는데, 앞에 2회 놔주던 젊은 여성 의사쌤은 진짜 좋았던게 자신이 고민인 부분 위주로 놔줘서 맞은 후 눈에 보이는 효과가 있었어요. 근데 막판 1회분은 다른 쌤이 놔줬는데 그냥 한군데(그것도 제 의사와 무관하게 본인이 놓고싶은 위치에) 쭈욱 놔주시더라구요. 한군데 약물 몰빵되니 많이 부었었는데ㅠㅠ 오히려 효과는 좀 미미했어요.
결과적으로 볼살 고민이신 분들 윤곽주사 추천은 합니다만 본인의 고민인 곳에 주사 잘 놓는분한테 맞으셔야 해요ㅠ ㅌㅇ은 초반 1,2회 놔주신 젊은 여자쌤 괜찮았어요~~ 아, 근데 효과가 저 같은 경우엔 4~5개월 정도 지속된 것 같아요. 사람따라 지속 정도에 차이 있다던데.,.
결국 저는 이벤트가 아닌 실비용을 계속 지불하기 좀 부담되서 지흡받기는 했는데 이 후긴 다시 올릴게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