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시술했던 입술필러 전문 병원에서도 한번 녹이러 갔는데 자꾸 원장님이 녹이기 아깝단식으로? 녹이면 입술 너무 작아진다해서 조금만 녹였어
역시나 아직도 성에 안차서 한번 더 녹이려고 이번엔 기존병원이 아니라 강남언니 검색해서 갔거든 그냥 후기 많은곳으로
일단 대기는 생각보다 없었고 원장님상담도 가능함 스탭분들도 친절했어 인원도 많고 보니까 중국에서 단체로 원정오는 병원같았음 문전성시느낌
전에는 히알라제 알러지잇을수 있다고 맞기전에 알러지 주사 놔줬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알러지가 있긴했지만 오늘처럼 심하진않았어
오늘은 알러지잇다고해도 안올라올수도 잇다고 미리 주사 안놔주더라 마취크림도 없이 걍 쌩으로 시술
의사도 초점없는 눈으로 뭐 내입술 제대로 본거같지 않고
필러녹이는 주사 들어갈때도 주물주물하거나 몰딩하는 식의 제스처없이 걍 찌르기만했음
난 이부분이 너무 불안함ㅜㅜ
전에는 진짜 세심하게 여기저기 놔줬는데 이번엔 걍
윗 입술 양옆 가운데해서 세방
아랫입술 오른쪽으로 한방
끝
그리고 알러지 역대급으로 심하게 올라와서 충격적이다
미간 코 인중 입술 라인 세로로 뻘겋고 입술은 터지는게 아닐까싶은정도
이정도 붓기면 2주는 갈듯
알러지 넘 심하게 올라오니까 주사2방 약처방 받아오긴했어
그래도 제대로 잘 녹았음 좋겠는데
주물주물도 없고 걍 주사 찌르기만 한 시술이 너무 걱정이야 다들 이랬는데도 잘 녹았어?
이래서 필러 했던 병원이나 이제 새로할 병원에서 녹여야 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