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크림 20분? 정도 바르고 바로 시작.
필러+넥리프팅주사 라고 되어있었는데 그게 보톡스
난 다른데에서도 해봐서 안아픈 것도 알고 있었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나 예전에 티타늄 3주면 유지력 떨어져서 안한댔다가
니 피부는 튠타늄이다 해서 튠타늄하고
아직까지 짱짱하게 만들어준 거기거든
한달 반 지났는데도 개짱짱함.
본인도 나 보더니 너 그 이후로 뭐 안했지?
와 턱선봐 진짜 튠타늄 짱이다... 하고 스스로 감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나도 같이 감탄해드림 ㅋㅋㅋㅋㅋ
인정 인정 대인정임 ㅋㅋㅋㅋㅋㅋ
여하튼, 필러는 뭐 그냥 국산으로 했어
어차피 난 가을부터 목폴라 입을거니까.
근데 보톡스 놓는 방식이 완전 다른거야
그냥 필러 놓은 주변만 놓는게 보통 방식이거든?
여긴 목 라인 따라서 쭉 놓고
턱이랑 목 연결되는 근육에도 놓고
목 옆 라인 따라서도 놓고
일어나서 앉아서 제일 표정 크게 웃으라고 해서
근육 다 체크해가면서 놔주시길래
왜 이렇게 하시냐고 했더니
그래야 목 라인도 예뻐진다고..... 길어보인다고...
넘 덕후같고 좋아......
원래는 주름 사라지고나서 후기 올리려고 했는데
넘 특이한 경험이었어서 먼저 올려본다
목필러는 21년겨울, 22년 그리고 이번이 세번짼데
덕후력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내가 여기서 리프팅은 4년짼데 주사시술은 첨이거든
그냥 덕후는 뭐든 덕후구나 싶어...
일주일 정도 지나면 다 사라진다니까
그때 다시 한번 올려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