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대 필러 맞았던 후기입니다.
젤 처음 시작한거 레스틸렌? 코필러 - 매부리때문에 이벤트가로 살짝 맞아봄. 코 라인이 매끄러워져서 엄청 만족함.
한 2주 됐을까? 금방 사라짐 ㅋㅋ
이후 지금으로부터 8년전 바이오알카미드(반영구)필러 엄청 광고함. 코필러에대한 환상도 있고 최대5년 가까이 간다길래 맞으러감. 실장이랑만 상담. 이마도 추천 돈이 120마넌임에도 덜컥 결정. 이후 디자인 이상하게 되고, 병원에 문의 하니 자리잡아야한다고 있어보라함. 나는 마루타였다는 사실을 알고 며주만에 녹임. 3번이나 짜냈지만 이마와 코는 모양이 이상한채로 남음.
3년전쯤 얼굴에 살도 없고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또 필러 뽐뿌옴. 옆볼, 팔자, 턱, 코(히알루론산)으로 맞음... 첨에는 참 매끄럽고 예뻤음. 고민했던 억센인상도 없어지고, 엄마 안지나서 얼굴 진빵 되고 점점 커지고 처짐... 6개월쯤? 얼굴 개망나니;;
호빵맨이 되었음... 그리고 몇년이 지나 필러는 다 사라졌지만,, 전에 없이 맞은 부분에 남은 필러들이 뾰루찌를 동반한 피부뒤집어짐을 발생시킴... 턱은 흡수도 안되고 마녀처럼 밑으로 늘어짐.... 결국 내돈주고 한번 녹이고 피부 뒤집어지는 주기로 턱의 뼈가 아픔;; 염증 반응인지 여드름이나 뾰루찌가 나면 피부가 아파야하는데 뼈가 아픔;; 결국 병원에 문의했고 비용 발생없이 한번더 녹여주심.
결론은 이제 다시는 필러는 안맞을것임... 녹는 필러도 절대 녹는것이 아니었음;; 얼굴은 늘어나고 피부 뒤집어지고, 몇달 예쁘자고 맞기에는 그 뒤의 후유증이 너무 큼. 물론 필러 맞고도 아무 이물반응 없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지만 나같은 경우는 쉩이라서 이제 필러는 영원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