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근육 사각턱이 너무 스트레스라 보톡스라도 맞아볼까 해서
동네 ㅌㅅㅇㅍ 가서 맞았어요
대기하니까 실장님 나오셔서 처음이면 저렴한거부터 맞아보라하셔서 국산으로 저렴한 보톡스 선택했구요 실장님이 되게 친절하셨어요!
아플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그냥 아이스팩 대고있다가 좀 얼얼한 상태에서 맞으니
솔직히 하나도 안아프다면 거짓말이지만 바늘 들어가는 그 순간만 당연히 살이 뚫리니 살짝 따끔했고 보톡스 들어갈때는 치과 마취주사 맞을때 뻐근한느낌?이 들었어요
한달차부터 효과 보이더니 세달째가 거의 피크였던것같아요
그렇다고 엄청난 효과는 아니었지만 스트레스였던 얼굴선이 조금이나마 정리되니 전 꽤나 만족했어요!
원래는 관자놀이 근육에서 턱근육을 일직선으로 이어놓으면 수직이 될 정도였다면 맞고나니 3도에서 6도가량 줄어들었어요
다만 부작용이 있다면 턱근육을 마비시키는거다보니까 힘을 잘 못써서 씹는 활동을 오래하면 좀 아프더라구요ㅜㅜ
밤에 자려고 누워서 폰하다보면 갑자기 되게 뻐근해져서 힘을 줘서 입을 벌려서 풀어줘야했어요.
근데 솔직히 사각턱이 너무 스트레스면 감수 하고 맞을 수 있을정도의 부작용이었어요 전 개인사로 다시 맞지는 못했지만요!
꾸준히 유지하려면 다섯달될때 다시 맞는게 좋을것같아요 여섯달은 완전히 돌아와버리니까 다시 효과가 나타나려면 좀 기다려야해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