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강남ㅁㅈㅋㄹㄴ에서 이마 필러시술을 받았었는데
시술 하는 분이 정말 경험이 부족하다는게 느껴졌었어요.
어디에 주사를 놓아야 할지 엄청 고민하고
피가 안멈추니까 어쩔줄 몰라하다가 다른 선생님을 부르고... 나중에 보니 필러도 울퉁불퉁하게 어떤 곳은 전혀 안들어가고 어떤 곳에만 집중되어 넣고..총체적 난국이었어요.
결국 필러가 안들어간 부위에 추가해서 다시 맞았습니다.
그때는 좀 더 경험 있는 분한테 해달라고 따로 부탁드렸었구요. 추가적으로 들어간 필러도 다 제가 비용을 냈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허허.
아, 나중에 해주신 분은 잘 해주시긴 했습니다. 일년 지났는데 아직도 잘 유지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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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기 갔는데 필러시술 말고 슈링크로 갔거든요. 딱 봐도 나이가 다 어린 의사밖에 없더라구여ㅜ 맨날 가던 곳은 필러만 10년 넘게 하신 나이 좀 있으신 분인데 핸들링에서 차이가 확 나요ㅜ 급하니까 갔는데 거기서 필러 시술은 절대 하고 싶지 않았어여.. 진짜 의사들이 죄다 학부 졸업 후 갓 대체복무 끝난 사람들 같았어요. 필러가 간단해 보여도 케이스 마다 달라서 노하우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하 맞아요 거기 ㅋㅋㅋ 의료진들 자세한 프로필도 없어서 어디서 뭐하던 사람들인지 아무것도 알 수가 없구ㅠ
의료진도 바뀌나봐요. 몇 개월만에 가봤더니 저 시술해 주시던 분은 의료진 목록에서 사라지고 모르는 분들이 계시고..
주사도 달달달 떨면서 놓는데 이거 뭐ㅎㅎ 저도 결과물은 좋긴 했는데..
나이도 전부 어리셔서 친구들끼리 소꿉놀이 하는느낌ㅋㅋㅋ 현타 지대루왔어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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