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ㅇㅂㅈ에서 했어요
보톡스를 거기서 맞는데 필러도 저렴하길래..
첫 시술이라 이래저래 걱정도 많고 검색해보다가 결국 싼 값에 이끌려서 받았는데
마취도 크림이라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맞을땐 하나도 아픈거 몰랐어요
보톡스는 젊은 여자 샘이 해주시더니 이번엔 나이많으신 남자분이 들어오셔서 제 코 뼈가 중간에 휘어잇고(어릴때 코로 넘어졌었어요)
길어보이면 안되고 이래저래 어려운 코라며 투덜거리시면서도 엄청 섬세하게 오래 만져주셨어요
처음에는 적응도 안되고 거울보는데 손자국도 남아있고 괜히했다 싶어서 친구들한테 엄청찡찡댓는데
하루만 지나도 엄청 이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초반 붓기잇을때가 젤 이쁘다 하는 후기봤는데 레알그래요
이틀째가 젤 맘에들고
지금 두달정도 됐는데 안한것보단 미묘하게 낫지만 다음엔 0.5씨씨 더 추가해서 맞으려구요
아 저는 1씨씨만 일단 햇어요!
왕추천입니다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