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관이 숨졌다. 복수를 맹세했던 사람과 그리고... 그 죽음으로 인해 지울 수 업는 기억을 새긴 형사가 있었다. 7년 전과 3년 전, 경시청 폭발물 처리반 대원과 수사 1과 형사가 순직한 폭탄 사건. 그와 동일범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다시 발생했다. 범인은 시라토리 경부의 차량을 폭파해 경찰 도전장 같은 암호문을 남긴다. 1200만명의 도쿄도민을 지키기 위해, 코난과 함께 폭탄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타카기 형사. 하지만, 사토 형사의 뇌리에는 3년 전 동료 마츠다 동료의 모습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