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작에 들어감ㅠㅜㅜ 영화관에서 혼영하면서 울면서 봤었는데 여러번 봐도 그냥 눈물이 남 ㅜㅜㅜ 진짜 바이올렛이 아이시떼루를 알게되는 그 과정이 너무 잘 들어있는듯

작화가 진짜 좋음. 최근에 나오는 애니 작화 몇개 빼면 다 별론데 바이올렛은 요즘에도 이정도 작화가 나온다고? 감탄함. 심함 억지 설정, 전개같은게 없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설정으로 감동을 이끌어냄. 옵니버스식으로 주인공이 성장하는걸 느낄 수 있음. 달달한 로멘스내용, 엄청난 전투씬 없이 순수 스토리로 감동을 주는게 이 작품의 매력임. 다른 양산형 애니와 다르게 자극적인 요소 없이도 이런 감동을 자아낼수 있다는게 난 높게 평가함. 마치 소설을 그대로 애니화 시킨 느낌임. 영화가 진행될 수록 시대가 점차 바뀌는 걸 디테일하게 고증한 덕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음. 극장판이 애니버전에 비해 작붕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좋았음.

애니메이션 다 보고 진짜 너무 인생작 되어서 극장판까지 싹다 보게 되었는데요,, 일단 확실히 작화 좋고 러브라인 호불호 좀 갈리긴하는데 저는 극호였습니다,, 솔직히 애니메이션 보면서 우는거 상상도 못했는데 오타쿠가 된 지금까지도 저를 유일하게 울린 작품입니다

작화가 아름다움. 다만 계속 애니를 봐왔던 팬으로서는 뜬금 없는 러브라인이 불호임. 주인공과 상사의 관계가 여태까지 묘사했던 거랑은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움. 용두사미.

애니메이션까지 다 보고 난 후에 봐야되는 작품ㅠㅠ 작화가 이전까지 봤던 작품 중에 제일 좋고 스토리도 좋은데 럽라에서 호불호 좀 갈릴듯... 성우 라인도 좋아요ㅠ

재미와 감동 그리고 작화까지. 완벽하게 모든걸 가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편견을 깨게 해준 작품이기에 추천할만 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