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마음 먹으셨다면 잘생각하셨어요ㅜ 저도 3주째부터 제거생각했다가 중간에 심리적으로 받아들이고 좀 나아졌었는데 뺄 사람은 빼야 끝난다는 의사 말이 맞네요.맘 먹으셨으면 6개월동안 성예사 끊으시고 어차피 뺄거니까 지금코로도 당당하게 지내셨음 좋겠어요ㅜ 다 잘될거고 이래나 저래나 후회할바에 죽이되든 밥이되든 가보자! 하는 맘으로요.
집에만 있다가 다시 출근했더니 바쁘고 거울볼 시간도 없어서 그런지 코생각이 잊어지네요. 사실 제거후 출근 전날은 4시까지 못잤거든요. 근데 막상 아무도 못알아보고 어떤분은 피부가 좋아졌고 표정이 밝아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젤 친한동료만 솔직히 이쁘진 않지만 티나고 세보이는것 보다 훨 낫다고 했구요.
다른 사람은 나한테 관심없구나. 표정, 말투가 인상을 더 많이 좌우한다는걸 느꼈어요. 객관적인 코모양은 코끝이 살짝 수축이 오는지 확 작아지고 약간 콧망울이 들린듯하구요 콧대는 미세하게 넙쩍하던 옆쪽부기가 빠지면서 조금 덜 납작해보이네요 아침에 땡땡하게 붓고 저녁에 빠지는 현상이 시작된것같구요
그리고 저도 성형 후 리자벤먹고 코끝이 많이 좋아졌었어요. 들렸던거랑 흉살처럼 둥그렇던게 빠지더라구요 콧대도 얇아지는지 실리콘이 비치는게 문제였지만ㅜ 님도 시간지날수록 개선될거에요. 맘편히 드시구 힘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