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어제보다 콧구멍 크기도 좀 작아지고,
세모 콧구멍 모양도 좀 완화가 되어보이네요.
그러니까 짝짝이 모양도 좀 나아지는 것 같음.
아니면...자꾸 봐서 적응이 된걸까요 ㅎ;;
미간사이 붓기도 어제보다 가라앉은 걸 보니,
코 붓기가 조금 ..아주 조금 가라앉았나봅니다.
근데요.
코끝에 연골 넣었다 빼신분들은 그 부분이 방울토마토 같다고 하잖아요.
전 코끝에 연골은 안넣었고.
비주에 비중격 연골을 기둥처럼 박아서 코끝을..
의사샘 말로는 아주 쪼금 높였다고 했거든요..
여튼 전 그부분이 작은 방울 토마토 얹어놓은것 같아요.
코끝이 아니라...비주와 코끝이 자연스럽게 처져야하는 그 부분이 좀 동그랗게 부어있네요...
딱 그 부분에 비중격 지지대 되었던것 같아요..
시큰시큰 아픈 걸 보니....
수술하고서는 코끝이 올라가고 비주가 땡겨져서 코가 짧아졌네 뭐네..난리치고,
제거하고서는 코끝과 비주 사이가 부었는지...지지대 빼서 그런건지..동그랗게 처져있으니...이거 이대로 계속 처질까 또 두렵고...
참내..수술하고 제거하고..그 반대상황에 울고 웃고..
이게 무슨 개그쇼하는건가 싶은게..
참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근데...다른 사람들은 제거 후 붓기로 살짝 들린다던데...저는 왜 들리진 않고...비주와 코끝 사이가 동그랗게 뚱땡이 된건지....ㅠㅠ
아이고...정말~~~테잎 떼고 싶어 죽겠음..
그래도 만 5일까지 기다려봐야겠죠.
제 상태 지금 어떤거 같나요?
;;;에휴~
참, 제거하신 분들.
온찜질은 만3일째부터 시작할 예정이고,
마사지는 초반에 건들여놓으면 상처가 덧나서 오히려 흉살 키운다고 하니...제거 후 2주뒤부터 할 예정인데요.
코에 따뜻한 스팀 쐬면 좋다고 하잖아요.
그건 언제부터 하면 되나요?
아무래도 초반에 하면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안좋겠지요? 수술하고나서도 한달간은 사우나 금지라는데..제거하신 분들 보면...그 안에 스팀 많이 쬐시던데...언제쯤 하는것이 좋으며, 스팀 쬐면 뭐가 좋은가요?
답변 부탁드려요~
제거후기 계속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현상이 지극히 당연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2일째라 부워있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전 아직 제거안해봤지만
수술하고 1주일동안 괴물처럼 부워있던거 생각해보면 제거도 수술인데 당연히 부워있을거라 생각되고, 코성형수술 하고도 6개월은 있어야 자기코처럼 된다고들 하니까...제거하고도 바로 다시 자기코가되는게 아니고 최소6개월은 있어야 자연스러워질거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후기 계속 올려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
코보형물제거고민중님...
글두 수술보다는 제거가 붓기나 멍이 없어요..진짜 신기하게 코빼놓고는 다른 곳이 다 멀쩡해요..내눈에 안보이는건지 뭔지..여튼 멍하나 없고, 잔붓기라고 말할 것도 없는 것 같아요...딱 코만 부어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아르미코님...
전 이상하게 수술직후는 코를 비중격으로 기둥세워 올려놔서 그런가..첨엔 돼지코처럼 올라갔다가..다시 내려왔거든요..근데..제거직후는 부은건 알겠는데..코가 들리지가 않았단 말이예요..수술직후와 다르게 오히려 비주와 코끝사이가 뚱뚱하니 부어있는것 같아요..그러니깐..처진느낌이 드네요...이게 무슨 경운가 싶네요..참...ㅎㅎ 어휴 웬수가 따로 있나요..내 자신이 웬순걸...ㅠㅠ
제 코붕이 코끝도 쪼금조금식 빠지는걸 같기도 하고 하튼 뒤집어놨으니 붓기가 오래가겠죠
전 5개월인데 아직도 코붕이에요 일년이면 빠질라나
한번 코 뒤집어놓으면 돌아오는 시간이 한참 걸리는듯요
웃기는게 오늘은 코가 좀 괜찮아보여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에서는 실리콘 휘어보이고
미간까지 자국이 나면서 코 길고 ㅎㅎ 코끝은 완전 코붕이어서 역시 빼야하나보다 또 이럼
일년뒤에는 어떨지
네..감사합니다. 지봉쥬르님..전 그냥 5%콧날개 절개한거 빼고 나머지 95%돌아온다고 확신을 줬던 의사샘말을 믿을랍니다. 그래야 속편할 것 같아요..
빨리 살이 아물었음해요...시큰시큰 코끝이 아프네요...움직일때도 그렇고 하품할때도 그렇고...ㅠㅠ 확실히 수술후보다..지금이 코끝 시큰함이 더 있는듯하네요....ㅠㅠ 여튼 감사합니다. 저 지봉쥬르님 후기 다 읽고 용기내어 제거했답니다...저도 지봉쥬르님처럼 제발 무사하기를..아니..그전보다 조금 더 이뻐졌으면..ㅎㅎㅎㅠ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