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엔 첫 수술에 큰 붓기가 거의 이주 정도 갔어요. 처음 일주일은 밖에 못나갈 정도로 부었었구요. 오일이시면 아직 실밥 풀기 전이실거 같은데, 실밥 풀고나면 지금보다 붓기가 더 빠지실거에요. 온찜질하시면서 일부러 더 걷고 물도 더 마시면서 경과보시면서 주사요법 고려해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흉살주사의 경우엔 스테로이드제제의 약물을 주사해서 흉조직을 녹이는 건데, 주사다 보니 약물이 고르게 퍼지는데 한계가 있고 약물이 흉조직에만 작용하는 게 아니라 주위 정상조직도 함께 손상되면서 함몰이 생길 위험도 있다고 제 경우엔 잘 권하지 않았어요. 맞더라도 수술 후 6개월 이후에 농도를 낮게 해서 몇 번에 걸쳐서 맞는 게 좋다고 하셨구요. 혹 이전에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에 민감한 반응이 있으셨다면 상담할 때 이야기하시는 게 좋아요.
첫 수술이랑 비교해서 이상할정도로 많이 붓고 붓기가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수술 부위에 피가 고인 경우는 아닌지 확인해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수술하시느라 고생하셨을 텐데 잘 회복되셨으면 좋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