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부터 그냥 밖에 쌩코로 돌아다녔어요
제거는 정말 간단하네요. 3-4일차엔 인면어여서 솔직히 제거한거 땅을치며 후회하기도 했어요
오늘 5일차인데 주변인도 만나고. 잘 몰라보는거 같아요.
코가 갈린건 붓기 빠지니 더 티가 나네요 남이 보면 티 안나구요. 저만 아는거죠. 만지면 홈이 패였는데. 꼭 코에 수로 놓듯이 패임. 아우 화나 ㅠㅠ
뭘로 확 긁어서 가나봄. 에휴. 그래도 보는 사람은 그냥 코가 뭉퉁하구나 그정도??
붓기도 많이 빠졋는데 제 기준으로 4일부터 확확 빠지는듯요. 멍은 첨부터 하나도 없엇어요.
그 코에 가운데 가장 높은 부위를 갈아서 그런지. 갈아봣자 일미리도 안되겟죠.
옆에서 보면 콧대가 아주 없진 않은데. 앞에서 보면 코가 넓고?? 뚱뚱하고 꼭 코에 지방맞은 사람 같아요. 제 원래 코는 작고 낮았지만 약간 얄상하고 어찌보면 빈약한 코엿거든요?
희안하네요. 붓기탓만은 아닌가 같아서 속상하기두 하구. 암튼 제 3의 코는 맞네요.
이젠 잔붓기정도 남은거 같구요. 오히려 콧대보다 코 끝 부기가 늦게 빠질거 같아요. 전 아기가 있어서 찜질은 거의 못햇는데 한시간이라도 하고 나면 효과는 크더라구요.
그래도 제거 한거 후회는 안해요. 원래코에 80프로 정도 가까운거 같구요. 아마 수술하고 바로 빼시거나 조작 많이 안하시면 90프로 이상 될거 같아요.
생각보다 이상하진 않고. 맘 비우니 적응할 정도의 코는 되어요. 그리고 전체적인 인상은 정말 예전과 많이 흡사해짐. 눈매도 수술하고 달라졋엇는데 눈매도 돌아오고요..
전 눈매가 나이들어서 달라진줄 알앗는데. 아니엇네요 헐. 코수술 때문이엇음.
[@코야돌아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는 첫수술때 선생님이 콧잔등이 튀어서 보형물이 울퉁불퉁해진다고 가신다고 하셧고. 좀 남아서 수술직후 하루이틀 있다가 열어서 또 갈고.이때도 괜찮앗는데 몇년후 다른데서 실리콘 재수술때 미친놈이 고어텍스 제거하면서 많이 갈았네요. 매부리가 눈에띄는 매부리 코가 아니라 왜 자연스럽게 콧등이 살짝 뼈 만져지는거요. 아마 고어텍스 제거가 어려우니까 귀찮아서 갈아버린거 같아요 그래서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