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다른곳은 많이 부드러워졌으나
코 기둥위 코끝은 여전히 딱딱하네요..
돼지코도 완벽하게 안되고..
그리고 높은코가 살짝 내려왔는데
모공은 왜이리 커졌는지 ㅋㄷ
제일 문의 많이 하는 흉살주사는..
저는 약간 효과는 있던거 같아요
받은 즉시 찝힌게 덜보이기도 했던거 같아요
근데 드라마틱하지는 않구요.
가격대비 가성비는 없는듯요.
저는 3번의 개방과 흉살이 많아서 그나마 그나마
조금 찝혀보이는 그림자가 덜 생겨보이는 정도까지
효과본듯 합니다.
그리고 개방흉터 사이로 조직뭉치고
콜라겐 덕지덕지 생겨서
스테로이드 주사 세번 맞았는데 즉시 효과가 있더라구요
더 자주 맞고싶은데 이것도 안해주는 피부과가 태반이었어요 (돈에 환장한 의사들뿐)
그리고 확실히 시간이 약이네요
일도 못할정도로 1분에 한번 거울보면서
개방흉터 빨간거 보면서
덜컥 눈물나와서 화장실 간게 엊그제같은데
지금은 확실히 생각나면 쳐다보고 욕한번 날려주고 아몰라 이렇게 외치고 돌아서게 되네요 ㅋㅋ
다들 시간 여유갖고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마시기르바래여
저도 돌아보면 첫 수술부터 원망하면서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ㅜ결국 성형실패는 나자신과의 싸움인거같아요
남들은 생각보다 내 얼굴에 관심없다는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