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첫수술 후
12월8일 수술했습니다. 첫수술하고 7개월뒤 전체제거수술 받았습니다. 이틀밖에되지않아 실밥도있는상태고 붓기도많고 이모양그대로가 아니겠지만 글 남겨봐요. 일단 병원정보는 알려드리고 싶지않아요. 저도 몇개월기다리며 좋은후기보면서 쪽지로물어보거나 알아봐서 상담을가보면 아무리 좋은후기로 올라왔던곳임에도불구하고 저와 안맞는곳이 있더라구요. 또 다른분들은 별로였다는곳이 저에게 맞기도했구요. 지극히 개인적으로 상담을가봐야 알게되는것같아요. 또 후기글이 병원명과함께 올라오면 괜히 의심부터하기도 했구요. 저는 이글이 그렇게 보이지않았음하는것도있고 글쓰는목적이 단지 저를보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어내셨음하는 바램이에요.. 그래서 쪽지든 댓글이든 절대 병원명 알려드릴수없는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1. 수술코
2,3 전체제거코
입니다. (사진이 다안올라가서 이렇게가 최선이네요ㅠ)
제거한이유는 코만보면 크게이상하지않은데 제얼굴과 너무 부조화스러워 거울볼때마다 너무 힘들었고 이물감때문에 잠이오지않을정도였습니다. 사진상에서는 티가안나지만 작은코인데 너무 올려놔서 정말 못볼꼴이였습니다. 매일울고 이얼굴로는 살아갈자신도없었고 숨어다니기바쁜 제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후 전체제거를 결심하고 수술한병원이아닌 다른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수술대에누워있을때는 부정적인 생각만들고 너무 무서웠는데 지금은 마음이 한결가볍습니다. 아직 실밥을 안뺀것도있겠지만 밑에서찍으면 비주가 들어가보여서 그점이 신경쓰이지만 제가가장 스트레스받던 찝힌코와 너무 올라가있는 모양이 개선되어 위안삼고있습니다. 수술전에 비중격제거가 위험하다는 글을 수도없이 봐서 너무 무서웠는데 정말 걱정하지않으셔도 될것같아요. 모태코보다 약간들리고 비주가들어간 경향이있지만 차분히 기다려봐야할것같아요. 비중격제거 그리쉬운수술은 아니겠지만 꼭 어렵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할수술도 아닌것같아요. 이글을보시고 조금이나마 맘이 편해지시면 좋겠어요. 긴글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