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 수술코 / 우 : 제거 15일차>
<모태코 정면>안녕 예사들
오늘은 제거 절망편 후기야.. 이제 정병 시기가 시작됐거든.. 왜곡된 시각으로 날 바라보는 걸 수도 있으니 암울한 얘기는 걸러 들었으면 좋겠어..
측면은 모태코보다 수술코보다 마음에 들어! 문제는 정면이 너무너무 못생겼어 ㅜ 큰붓기는 다 빠져서 윤곽이 드러나니까 더 개못생겨서 재앙이야ㅠ ㅋㅋㅋ
모태코 수술코 제거코 사진 첨부할게.. 사진상에선 이 못생김이 담기질 않네... 타임머신타고 첫수 전으로 돌아가서 멱살 잡고 싸다구 때리고 말리고 싶어 ㅠ
지금 콧대는 푹꺼지고(제거햇으니까 당연하지만..) 라인이 하나도 없고 코끝만 코봉이라 두둥실 떠다니거든? 그래서 제거 전보다 시각적으로 더 들린 것 같은 느낌이고 미간이 평평해..ㅋㅋㅋㅋㅋ콧대 안 갈았는데도 이렇다..
눈도 같이 부은건지 왜 작아진걸까; 피부도 쌉 구려짐
이거 붓기겠지?? 여기에다 수축기까지 온다고?ㅋㅋ 다들 어떻게 버틴거죠?? 그동안 수많은 제거 후기를 봤는데 내가 직접 겪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같아..
제거 선배님들 시간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해주세요......ㅎㅎㅎㅎㅎㅎ
한두달 뒤에는 해피한 후기로 돌아오고 싶다ㅜ 그땐 정상 멘탈로 아쉬운 점과 마음에 드는점 정리해서 도움되는 후기 남길게.. 암울한 후기 미안해ㅠ 내 코야 힘내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