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상담 다녀보고 제거 수술 날짜를 잡고 드디어 수술 이틀 남겨두고 있네요ㅠㅠ
일단 제 코는 3년전에 실리 4mm, 비중격, 메드포어, 그리고 코 끝 묶기 되어있는 상태인 것 같다고 하셨구요.
염증이나 구축, 기능적인 문제는 없지만 연골이 튀어나와 추후 부작용이 걱정되어 제거를 결심했습니다.
(코안에 들어간 재료는 수술한 병원에서 수술한지 1년 후 연골 튀어나온것 때문에 상담갔을 때 그제서야 알게되었구요^^..)
제거 상담 간 병원에서도 메드포어는 무조건 제거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고, 실리도 길게 들어가있어서 제거하는게 좋다고 하셨어요.
원래부터 화살코였어서 들릴거같다는 말은 없으셨어서 그점은 걱정이 안되는데 3년씩이나 메드포어가 들어가 있던 터라 이미 유착이 되어 주변 연골들이 많이 손상된 상태일까 걱정이 되네요ㅠ
다시 뭔가 더 넣고싶지 않아서 전체 제거 하고싶디고 했고, 원장님도 추가적인 재료로 보강하자는 말도 안하셔서 괜찮으려나 보다 했는데 또 타 사이트에서 메드포어 때문에 주변조작ㅇ 약해진다 이런 글 보니 걱정이 되고ㅠㅠㅠ
혹시 저처럼 몇년 된 메드포어 제거 하신 분 계실까요?!ㅠㅠ계시다면 추후에 기능적인 면은 어떤지 제발 알려주세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