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 한다 안한다

생각보다 염증 걱정이 되게 스트레스 더라구..그냥 코가 괜찮으면 모르겠지만, 감기도 아닌데 노란콧물 나오고 붉어지고 아프니까 걱정되더라ㅠ 서서히 좋아지면 좋겠지만 평생 걱정하며 살아야하나 싶었어. 솔직히 그렇게 높아진 코도 아니라서 얻는 것 대비 잃은게 너무 많은 것 같고 그래..심지어 이제 곧 두달이라 더 처지거나 낮아지는 거 감안하면 더ㅠ 옆모습 빼고는 진짜 높아진지 모르겠어. 아 정면에서는 코가 높아졌다는 느낌은 안들고 걍 이미지가 좀 못나졌다? 그런 느낌이얔ㅋ
이물감도 초반이랑 다를게 없고 인중 움직이기 힘들구..저번에 말하다가 인중을 잘못 움직였는지 비주가 확 아프더라
이럴려고 코를 한게 아닌데 억울행
이럴바엔 맘 편하게라도 살고싶다는 마음이 아직 커
6개월 넘어도 힘들면 빼는게 좋을까..뭐 빼는 것도 몇년은 걸리겠지만
딱딱한 코 만질때마다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