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접속자 0 최근게시물 발품노트
알림 0
쪽지 0
  •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메디컬뉴스

메디컬뉴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건강정보]

남성은 등·여성은 다리…흑색종, 자외선 노출 부위에 따라 달랐다

흑색종 2025-05-27 (화) 18:33 7일전 7
https://sungyesa.com/new/news/6258
남성과 여성은 피부암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가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피부 노출 방식의 차이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최근 폭염으로 인한 자외선(UV) 노출량이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악성 흑색종 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피부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암연구소(CRUK)는 남성의 경우 연간 발생하는 악성 흑색종 10건 중 4건(약 3700건)이 상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등, 가슴, 복부 등이 주요 부위다. 여성은 연간 흑색종 발생 사례 중 35%(약 3200건)가 하체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엉덩이부터 발까지가 하체로 분류된다.

CRUK는 이러한 차이가 태양 아래에서의 행동 양식 차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남성은 셔츠를 벗고 활동하는 경우가 많고 여성은 더운 날씨에 반바지나 치마를 입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전체 악성 흑색종 환자의 87%에 해당하는 1만 7100건은 UV 과다 노출이 직접적 원인으로 파악됐다.

세계 각국에선 흑색종 환자 수 증가세가 관측된다. 지난해 영국에선 흑색종 발병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7~2009년과 2017~2019년을 비교했을 때 인구 10만 명당 신규 진단 건수는 21건에서 28건으로 25% 증가했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층은 57% 증가했고 25~49세 연령대도 7% 증가했다.

흑색종은 피부에 생기는 악성 종양 중 하나다.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세포에서 발생한다. 일반적인 피부암보다 진행이 빠르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높다. 주로 점이나 색소반에서 시작되며 모양이나 색이 변하거나 커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올해에는 흑색종 환자가 2만 13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UV 차단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미셸 미첼 CRUK 최고경영자(CEO)는 “피부암 생존율이 높아진 것은 연구 성과 덕분이지만 진단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우려스럽다”며 “특히 남성에서 증가세가 더 빠르다는 점이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점이 생기거나 기존 점의 크기나 색깔, 모양이 바뀌는 등 이상 징후가 있다면 즉시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며 “조기 진단은 생명을 구하는 열쇠”라고 말했다.

피오나 오스건 CRUK 건강정보 책임자도 “햇볕에 한두 번 심하게 화상을 입는 것만으로도 흑색종 위험이 세 배나 높아질 수 있다”며 “3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는 흐리거나 서늘한 날에도 UV가 강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그늘에 머물고 UV를 막는 옷과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SPF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피터 존슨 영국 NHS 암 진료 총괄책임자도 “피부암 예방은 UV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증상이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하며 조기 검진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4/0000032566>

[코성형] 마지막은 하이엔드해야지, 코재수술 275
구축코/들창코/짧은코/휜코 하이엔드 코재수술로 완벽한 마지막 !
하이엔드성형외과 서울 서초동 3,954,884
2,750,000
[코성형] 아우어 써밋코 첫코성형 이벤트!!
'원래 그랬던것 같은 아름다움' 아우어만의 시그니처 코수술
아우어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2,419,552
1,800,000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 광고

댓글 0건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